때로는 불편한 자동 글머리 기호
업무용으로는 한컴의 아래아 한글보다느 MS Word를 많이 사용합니다. 라이센스 구매 비용이 가장 큰 이유가 될 텐데요. 어려서부터 접해 온 한글 프로그램보다는 아무래도 MS Word가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자동으로 글 머리 기호를 붙여 주는 기능. 하지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진 기능이겠지만 때로는 불편하게 느껴 질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앞에 대시(-)를 입력하고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이렇게 제 멋대로 들여쓰기 정렬이 되면서 번개 모양의 아이콘이 등장합니다.
들여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인데도 말이죠.
그럴 땐 이렇게 번개 모양 아이콘을 누르고 "자동 글머리 기호 취소"를 눌러 주면 됩니다.
하지만 매번 기호를 입력할 때마다 번개 모양 아이콘을 눌러서 취소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입니다. 편의를 위해 추가한 기능이니 켜고 끌 수 있도록 메뉴가 마련되어 있겠죠. 옵션에서 메뉴를 찾아 이 기능을 해제 해 봅시다.
MS Word 자동 글머리 기호 기능 해제하기
이 내용은 MS Word 2010 버전을 기준입니다.
먼저 파일 메뉴의 옵션 을 찾아 클릭합니다.
Word 옵션 창이 뜨면 언어 교정 탭을 선택하고 우측에서 자동 고침 옵션을 찾아 클릭합니다.
자동 고침 창이 뜨면 입력할 때 자동 서식 탭을 선택하고
자동으로 글머리 기호 넣기 항목을 찾아 체크를 해제 해 줍니다.
편의 기능이라지만 개인적으로 이 기능이 불편할 때가 더 많아서 저는 꺼 놓고 필요할 때마다 스타일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MS Outlook 프로그램으로 메일을 작성할 때도 같은 기능 때문에 불편함을 느껴서 역시 꺼 두었습니다.
참고로 MS Outlook은 옵션 메뉴 구성이 약간 다른데
- Outlook 옵션 > 메일 > 맞춤법 및 자동 고침 > 언어 교정 > 자동 고침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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