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162

가정용 소형 온풍기 - 보네이도 VH110 사용기

온풍기를 사용해 보자.겨울이 왔습니다. 이제 난방비가 슬슬 걱정되기 시작할 때죠. 여름의 냉방비보다 겨울의 난방비가 배 이상 많이 나오는 것이 겨울이 반갑지 않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난방비의 대부분은 가스비가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에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었죠. 바로 전기 요금의 누진제 개편이란 소식이었는데요. 전기를 활용해서 가스 사용을 좀 줄여보는 게 어떨까 하고 알아보았습니다. 전기는 사용하는 난방 제품은 전기 장판, 전기 배트, 온수 매트, 온풍기 등 다양합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하면 좋을까 찾아보던 중에 온풍기를 사용하던 지인의 추천으로 보네이도 VH110이란 물건을 사 보기로 했습니다. 사용해 보니 작지만 꽤 성능이 괜찮다고 합니다. 보네이도 VH110보네이도라는 회사는 에어 서큘레이터를 알아..

Life Story 2016.12.10

전기 요금 누진제 개편, 요금은 얼마나 인하될까?

누진제 6단계에서 3단계로 개편그동안 말이 많았던 누진제를 현행 6단계에서 3단계로 개편한다고 합니다. 누진제로 인한 요금 폭탄이 두려워 에어컨을 사놓고 마음껏 켜지 못했던 지난 여름의 답답함이 시원하게 해결 될 수 있을까요? 아직 개편안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국회에 보고 된 개편안은 총 세 가지. 각 개편안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요금 인하 효과는 얼마나 있는지 궁금해서 자세히 살펴 보기로 했습니다. 누진제 개편안기존 요금 체계와 개편안 세 가지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존의 6단계 누진 구간을 세 가지 개편안에서는 3단계로 변경했는데 1안과 3안은 200kWh 단위로 단계 구간을 늘렸고 2안은 기존처럼 100kWh 단위로 나누었습니다. 세 개편안 모두 3단계 이후 사용량에 대해서는 3단계 요금..

Life Story 2016.12.02

아이 손에 닿는 방문 문고리, 잠금 장치 처리하기.

방문을 여닫을 수 있게 된 아이 첫째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한 돌 쯤부터 방 문 손잡이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마침 일어서서 손을 뻗으면 닿을 높이고 손잡이도 일자형이라서 손잡이를 잡을 수만 있다면 쉽게 문을 열 수가 있었죠. 몇 번 시도하더니 결국 스스로 문을 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하기도 했지만 문을 열고 닫으면서 손이나 발을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위험을 감지했는지 조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발가락이 살짝 긁힌 적은 있지만 크게 다친 적은 없었습니다. 문고리의 잠금 장치 마음을 놓을 때 쯤 아이가 문고리에 있는 잠금 장치에도 관심을 보이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고리에 달린 바로 이 막대인데요. 이 막대를 누르면 잠기고 문을 열면 자동으로 잠금이 풀리는 방식인데 ..

Life Story 2016.09.30

개미약으로 집개미 퇴치하기!

이번엔 개미다! 신축 빌라(다세대 주택)에 들어와 산 지도 벌써 만 3년이 되어 가는데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전세 계약을 하기 전에 여기저기 살펴 봤을 때는 꽤나 잘 지은 집이라고 생각했는데 결로부터 시작해서 곰팡이, 수압 감소, 수도관 소음, 주차 문제, 에어컨 배수관 막힘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그럭저럭 해결 방법을 찾아 아기들 어린 동안은 더 살아도 되겠다 싶어서 계약을 연장하고 살게 되었는데 이번은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어느 날부터 거실 바닥에 작은 개미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처음엔 몇 마리가 보이는 듯 하다가 아기가 흘린 과자 주변에 까맣게 모여든 개미를 보고 그냥 두면 안될 것 같아 퇴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1차 시도 - 컴배트 개미용 마음..

Life Story 2016.09.26

LG 6모션 통돌이 세탁기 통 교체

세탁 후 더 많은 먼지가...얼마 전부터 세탁기를 돌리면 옷에 먼지가 더 달라 붙어서 나옵니다. 2013년부터 3년 가까이 사용해 오고 있는 세탁기는 LG의 6모션 통돌이 세탁기로 모델명은 T2526S0Z. 불만제로라는 방송 프로에 문제가 있는 제품으로 나왔던 그 모델입니다. 방송 이후로 꽤 시끄러웠던 걸로 아는데 사실 우리가 받은 세탁기는 먼지 문제가 심각하지 않아 통 세척을 자주 해 주면서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통 세척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먼지 거름망이 없는 통의 구조 때문에 먼지가 다시 통 안으로 유입이 되어 세탁물이 오염되는 모양입니다. 세탁기 A/S 신청갑작스럽게 많아진 먼지 때문에 불편해서 더 사용하기 힘들 것 같아서 서비스 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LG ..

Life Story 2016.07.11

에어컨 사용 전 배수 호스 점검하기

에어컨 가동 준비 6월. 날짜로는 아직 초여름이지만 한낮이면 에어컨을 켜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슬슬 에어컨을 사용 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 두 번째 여름이었던 지난해 여름, 에어컨 배수 호스가 막혀서 거실이 물바다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바닥에 매설 된 배수 호스 구조 때문에 물이 고여 있다가 막혀서 물이 빠지지 않아 거실로 역류 해 흘렀던 것 같은데요. 자전거 펌프를 이용해 막힌 호스를 뚫어 사용을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꼭 배수 호스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에어컨 배수 호스 점검 먼저 에어컨 커버를 벗기고 에어컨 뒷부분을 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이렇게 배수 호스가 바닥에 솟아 있는데요. 먼저 여기에 주전자를 이용해..

Life Story 2016.06.17

병따개가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것들

병따개가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것들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서 병에 든 맥주를 사 왔습니다. 요즘에는 음료수들이 대부분 PET병에 담겨 나와 병따개 쓸 일이 만하지 않아 병따개를 보이는 곳에 잘 두지 않습니다. 주방의 싱크대 서랍 구석에 잠자고 있던 병따개를 찾았습니다. 병따개만 있으면 쉽게 열 수 있죠. 병따개가 없다면 주방용 가위의 톱니 부분을 이용해서 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마요네즈 뚜껑과 같이 돌려 따는 뚜껑이 잘 열리지 않을 때 쉽게 돌리기 위해 이용하는 부분인데 이걸로 병뚜껑을 딴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병따개가 없는데 이런 가위가 있다면 시도 해 볼만은 한 것 같습니다. 병따개가 없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들이죠. 병따개의 원리인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한 손으로 지지..

Life Story 2016.03.11

내 계좌의 자동이체를 한 번에 조회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사이트.

내 계좌에 설정 되어 있는 자동이체 확인 전기 요금, 가스 요금, 카드 사용 요금, 상하수도 요금, 보험료, 통신비 등등. 내 계좌에서 매달 자동으로 빠져 나가는 항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동 이체는 참 편리하긴 하지만 그 편리함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되어 잘못 지출 되어도 모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통신 요금이 해지한 이후에도 청구 되어 사용자 모르게 빠져나갔다는 얘기는 뉴스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 대표적인 예지요. 이런 손해를 방지하려면 자동 이체 항목을 관리해 줄 필요가 있는데요. 지정 된 하나의 계좌에만 자동 이체가 설정 되어 있다면 그나마 관리가 쉽겠지만 여러 계좌에 자동 이체가 설정 되기도 하고 주거래 은행을 변경하거나 하면서 자동 이체 정보도 바뀌곤 합니다. 가지고 있는 계좌 별..

Life Story 2016.02.20

명절 음식 꼬치전이 번거롭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명절 음식 하면 역시 전 명절 음식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식은 역시 전이죠. 그 중에서도 꼬치전이 먼저 생각나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집은 꼬치전을 이제 만들지 않습니다. 꼬치에서 하나씩 쏙쏙 빼먹는 재미가 있는 꼬치전. 꼬치전을 더 이상 만들지 않게 된 건 어머니의 시도 때문이었는데요. 10여년 전 쯤 설인지 추석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다른 전에 비해서 손도 많이 가고 먹기에도 불편하다 하시며 꼬치전에 들어갈 재료들을 썰어 섞어서 동그란 모양으로 전을 부쳐 내셨습니다. 왜 꼬치전을 하지 않았냐고 물어보시는 어른들이 많았는데 이전의 꼬치전보다 더 인기가 많아 돌아갈 때 싸 갈 전이 없었습니다. 그 다음 명절에는 다시 꼬치전을 했는데 오히려 지난번 명절 때 했던 ..

Life Story 2016.02.07

아마존에서의 첫 구매. Daniel Wellington 0551DW

Amazon.com에서의 첫 구매 그동안 해외 직구에는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아니 관심이 없었다기 보다는 방법이나 여러 절차들이 까다로울까 싶어 시도해 보지 않았다고 해야 맞겠군요. 그런데 얼마 전 해외 사이트에서 구매 할 일이 생겼습니다. 아내는 드라마 보는 걸 좋아합니다. 아침부터 남편이 퇴근하고 돌아오는 저녁까지 여러 드라마를 보는데 그 중에 '치즈 인 더 트랩'이란 드라마도 있나 봅니다. 하루는 그 드라마 이야기를 하면서 시계 얘기를 하더군요. 홍설이라는 배역의 김고은이 찼던 시계가 참 예쁘다고 사진까지 보여주며 열심히 이야기 하는 것이 내심 갖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친 것 같았습니다. 평소에 시계에 별로 관심이 없어 보였는데 그렇게 열심히 이야기 하는 걸 보니 마음에 들긴 들었나 봅니다. 요즘..

Life Story 201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