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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예쁜 삼성 정품 외장 배터리 팩 - EB-PA300UFKG

슈라。 2016. 1. 13. 09:00

  삼성 페이 12월 이벤트 상품


갤럭시 S6을 지난 11월 말에 구입했는데요. 갤럭시 S6의 기능 중에 평이 좋은 삼성 페이를 써 보기 위해서 앱을 실행했습니다. 앱을 실행하고 공지 사항을 보다 보니 이벤트가 진행 중이더군요.




기간 내에 삼성 페이에 신규로 가입하면 외장 배터리 팩을 할인 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였습니다. S6 edge를 구매한 고객은 급속 무선 충전기를 할인 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무선 패드를 더 갖고 싶었지만 S6는 유선 급속 충전은 지원하지만 무선 급속 충전은 되지 않는다고 하니 있어도 크게 쓸모는 없었습니다. LG의 G프로가 출시될 때 구해 두었던 WCP-300으로 무선 충전은 충분히 쓸만하니 무선 충전 패드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보조 배터리를 구매해 보기로 했습니다.


작은 용량이 걸리긴 하지만 39,000원 짜리 제품을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사 볼만 하겠죠?





  삼성 정품 외장 배터리 팩


이벤트 코드를 받아 구매 신청을 하고 잊을 만 할 즈음에 제품이 배송 됐습니다.



제품은 심플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도 심플합니다. 배터리 팩과 충전 케이블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이 매우 짧은 편입니다. 배터리가 얇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하기 때문에 굳이 길게 만들지 않은 모양입니다.





배터리 팩의 디자인은 갤럭시 S6 edge를 닮았습니다.
색상과 디자인이 꽤 고급스러우며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 보입니다.





배터리 팩의 상단 측면에는 입력과 출력용 USB 단자와 잔량을 표시하는 LED가 있습니다.





갤럭시 S6(골드 플래티넘)와 나란히 두니 기본 구성품인 듯 잘 어울립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S6 위에 올려 보았습니다.
얇고 작아서 충전 중에 한 손으로 잡기도 좋아 보입니다.






39,000원짜리 제품을 저렴하게 사서 좋고 제품의 디자인이나 휴대성이 뛰어나 보이긴 하지만 역시나 작은 배터리 용량이 아쉽습니다. 3000mAh의 용량이면 쓸만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승압 효율 등을 고려하면 표기 용량의 최대 70%정도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2100mAh의 용량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 용량은 갤럭시 S6의 2550mAh를 한 번도 가득 충전 할 수 없는 용량이죠. 5000mAh정도만 됐어도 사용하기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이미 10000mAh 용량의 보조 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사용 빈도는 낮을 것 같습니다. 정말 급할 때나 사용하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 배터리 용량이 작은 와인 스마트 재즈를 사용하시는 어머니가 사용하시기에 알맞은 용량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