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리다와 절이다 저리다와 절이다. 자주 쓰는 표현이지만 글로 쓰기 전에 한 번씩 더 생각해 보고 쓰게되는 말입니다.다리가 저리다/절이다.배추를 저리다/절이다.발음이 같으니 글로 적을 땐 헷갈릴만 하죠. 이번 글에서는 저리다와 절이다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리다의 사전적 의미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오래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다. - 양반다리를 오래 했더니 다리가 저려서 바로 일어날 수가 없었다.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쑥쑥 쑤시듯이 아프다. - 할머니께서 무릎이 저리다고 하시는 걸 보니 비가 올 모양이다. 가슴이나 마음 따위가 못 견딜 정도로 아프다. - 그 날의 사고를 떠올리니 가슴이 저려왔다. (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절이다의 사전적 의미 절다(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