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다와 좇다 쫓다와 좇다. 생김새도 비슷하고 의미도 비슷한 표현이죠. 두 표현 모두 여러 의미를 갖고 있지만 '~을 따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가끔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경찰이 강도를 쫓다/좇다.부모님의 유언을 쫓다/좇다.철수는 영희를 쫓아/좇아 교실로 들어갔다.확실하게 구분이 되시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쫓다와 좇다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쫓다의 사전적 의미 어떤 대상을 잡거나 만나기 위해 뒤를 급히 따르다. 예) 경찰이 강도를 쫓고 있었다. 철수는 영희를 쫓아 교실로 들어갔다. 어떤 자리에서 떠나도록 몰다. 예) 뱀을 쫓다. 밀려드는 졸음이나 잡념 따위를 물리치다. 예) 영수는 나른한 오후에 밀려드는 졸음을 힘겹게 쫓았다. (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쫓다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