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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시간 (ms)
LCD는 액정 분자에 전압을 걸어 액정 분자의 방향을 바꿔 화소를 표시한다. 전압이 걸린 액정 분자는 천천히 그 방향을 바꿔, 목표 각도가 되면 움직임을 정지한다. 이렇게 전압을 가해서 액정 분자의 움직임이 끝나는데 걸리는 시간을 응답시간이라고 한다.
응답 시간을 표시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액정이 흑->백->흑으로 반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대부분의 LCD가 15~30ms의 시간을 갖고 있다, 그러나 실제 화면이 백에서 흑으로 변할정도로 색채 변화를 보여주는 경우는 거의 없고, 중간색에서 변화를 보여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요즘은 더 현실적인 응답속도인 'G to G' (Gray To Gray)라는 표시 방법을 사용한다. 대부분 이 단계를 몇 가지로 세분화하여 각 단계의 변화시간을 측정한 평균 값을 응답 속도로 사용하고 있다.
LCD의 스펙에 응답속도가 표시되는 이유는 긴 응답시간은 LCD의 최대 약점이기 때문이다. 초기 LCD는 응답 시간이 1초 정도로 매우 길었다. 이 긴 응답 시간을 줄이는 것이 기술력이 되면서 스펙이 포합된 것이다. 최근에는 오버드라이브라는 기술을 도입해 10ms 이하의 제품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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