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을 다 한 어메이즈 핏 빕 아내의 시계가 수명을 다 했습니다. 2018년에 구매한 어메이즈 핏 빕이라는 제품인데 한 번 충전으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어서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직구를 했던 제품이죠. 베젤이 넒어서 크기에 비해 화면이 작아 불편하긴 했지만 4년 넘는 시간 동안 열심히 깨워주고 알려주고 표시해 주었는데 나이를 먹고 이렇게 반응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만족스럽게 잘 사용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계를 사야겠죠. 이번에도 주 사용 용도를 고려해서 가성비 모델을 찾아봤습니다. 역시나 샤오미 제품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그동안 흐른 시간만큼 제품의 완성도도 좋아졌을 텐데 76,900원이라는 가격만큼은 2018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시계가 죽어버렸으니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