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r 173

아끼던 마우스 VX Nano의 고장 그리고 로지텍의 A/S

VX Nano와의 만남 2008년 말쯤 무선 마우스를 몇 번 보지도 못했던 시절 어떤 마우스를 보고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로지텍의 VX Nano라는 녀석인데요. 당시 무선 마우스 하면 거추장스런 리시버와 큰 마우스 그리고 배터리로 인한 제한 등을 떠올리곤 하던 때였죠. 그런 상상들은 편견일 뿐이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녀석이 바로 VX Nano였습니다. 일반 마우스보다 작은 크기이고 가볍고 광센서가 아닌 레이저 센서로 동작하는 마우스. 게다가 리시버는 눈에 거슬리지도 않을 정도로 작은 그런 마우스. 그리고 배터리를 교체하면 6개월은 사용한다는 말을 듣고 '와 이정도면 진짜 쓸만 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죠. 하나 구매하려고 알아 봤더니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망설여지더군요. 이래 저래..

Computer 2014.02.17

노트북의 무선 AP별 대역 선택하기

노트북을 구매한 뒤 무선랜의 속도가 느려서 알아보던 중 무선 AP(Access Point) 별로 밴드(대역)을 설정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공유합니다.요즘 무선랜은 2.4GHz와 5GHz 대역을 주로 사용하는데 노트북에서는 무선 AP 별로 대역을 선택할 수 있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먼저 그림에 보이는 무선 네트워크 아이콘을 좌클릭합니다. ipTime이라는 AP를 우클릭하고 속성을 선택(좌클릭)합니다. 그림과 같이 인텔 연결 설정 사용을 체크하면 [구성]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구성] 버튼을 클릭합니다. [구성]버튼을 클릭하면 연결 설정이라는 팝업이 열립니다. 밴드 선택 탭을 보면 혼합 밴드(기본값), 2.4GHz 밴드, 5.2GHz 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혼합 밴드를 선택하면 밴드를..

Computer 2014.02.14

두 번의 무선공유기 교체 그리고 주파수 대역

첫 번째 문제점 발생작년 이사를 하고 나서 내 방의 와이파이 환경을 책임지던 무선 공유기가 말썽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그 전부터 가끔 접속이 안 되는 문제가 있긴 했지만 몇 달에 한 번 발생하던 문제라서 그냥 두고 사용 했었지만 이사 후에는 한 이삼주 잘 동작하다가 어느 순간 무선 공유기의 기능을 상실해 버렸습니다. 모바일 기기에서 무선랜을 잡이 못하게 된 거죠.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ipTIME N6004R이란 제품이었는데 3년 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구입 당시에 6만원 정도를 주고 샀던 것 같은데요. 기간도 꽤 됐고 요즘 제품을 찾아보니 가격도 저렴하길래 서비스를 받기 보다 새로 구매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에 구매를 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문제 해결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가서 보니 역시 저렴하..

Computer 2014.02.13

KT의 가정집 공유기 사용 제한 정책에 관하여

얼마 전 KT의 공유기 사용 제한에 관한 소식이 있었죠.'KT 공유기'로만 검색해봐도 KT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공유기를 설치, 사용하면 위약금을 물린다,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는 등의 뉴스와 포스팅들이 검색됩니다. 그 전에는 스마트TV의 트래픽 제한과 관련된 논란도 있었죠.현재 KT의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고 데스크탑을 사용하면서 얼마전에 노트북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태블릿PC 1대와 스마트폰 2대를 포함 해서 5개의 기기가 공유기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지라 신경 쓰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좀 해봤는데 명쾌하게 어떤게 제한되고 허용되는지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궁금할 땐 직접 물어보는게 최고죠. 고객센터에 관련 내용을 문의해 봤습니다.문의한 지 하루가 지나지 전에 답변을 받을 수..

Computer 2014.02.12

컴퓨터 사용 기록을 쉽게 지워 보자! - 순삭닷컴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여기 저기 사용한 흔적들이 남기 마련입니다. 여러 사람이 같이 사용하는 컴퓨터라면 특히 더 찜찜할 수 있는 사용 기록들. 하지만 컴퓨터를 잘 모르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지워야 하는지 알기가 쉽지도 않습니다. 각종 임시 폴더, 인터넷 사용기록, 프로그램 사용기록 그리고 가장 민감(?)할 수 있는 동영상 재생기록 등은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각각의 프로그램마다 사용기록을 저장하는 곳도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여러 트윅 프로그램들이 생겨나기도 했지만 그 트윅 프로그램 또한 믿을 수 있는지 의심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요즘은 각종 제휴 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하거나 스파이웨어가 설치되기도 해서 사용이 꺼려집니다.그런데 얼마 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삭제할 수 있..

Computer 2014.02.09

엑셀에서 다중 조건문 사용하기

엑셀로 문서 작업을 하다 보면 간혹 다중 조건문을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몇 가지 조건의 조합으로 특정 분류를 하는 것이 그런 경우죠. 프로그래밍 언어라면 if ~ else 문으로 간단하게 작성하던 것들인데 엑셀에서 하려고 하니 선뜻 해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려울 것 없습니다. 엑셀에서도 IF함수를 사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남자와 여자 그리고 성인과 미성년자에 따라 어떤 요금의 할인율이 다르다고 해 봅시다.이 기준으로 아래와 같은 표를 만들고 할인율을 자동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프로그램 언어로 간단하게 작성해보면 if(isMan == Y){ if(isAdult == Y) dc = 0; else dc = 0.5; } else{ if(isAdult == Y)..

Computer 2014.02.02

엑셀 사용을 좀 더 편리하게 - 사용자 단축키

엑셀은 참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좋은 면이기도 하지만 기능을 익히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단 말이기도 합니다. 제공되는 기능이 많다 보니 찾아 쓰는 것도 역시 불편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간단하게 표를 만들고 편집하고 선을 그리고 선 두께를 조정하고 하려고 할 때 마우스로 이것 저것 눌러대다 보면 조금 정신이 없기도 합니다. 군대에서 행정병으로 복무를 해본 경험이 있다면 아래아 한글을 마우스 없이 사용하던 추억을 떠올리기도 할지 모르겠습니다. 엑셀도 단축키가 있지만 역시 기능이 많다 보니 단축키도 다양하고 키 조합도 복잡해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죠. 하지만 엑셀에는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에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엑셀 사용을 조금 더 편리하게 해주는 사용자..

Computer 2014.01.31

나의 새 노트북 : LG 14UD530-KX50K

아내를 며칠간 설득한 끝에 드디어 노트북 구매를 허락 받았습니다. 이번에 LG전자에서 gram이라는 가볍고 얇고 가격도 착한(?) 울트라북을 내놔서 같이 보러 다니고 하면서 설득을 했죠. 스펙부터 가격까지 참 마음에 들게 잘 나온 gram이지만 몇 가지 걸리는 점이 있었습니다. 먼저 색상. 흰색이 보기에 예뻐서 좋긴 하지만 출시된 지 얼마 안 되는 전시된 gram에는 벌써부터 얼룩이 많이 보입니다.두 번째는 화면. gram에 대해서 검색하던 중 파란화면과 노란 화면에서 세로줄이 보인다는 제보가 있어서 확인 해 보니 실제로 세로줄이 보입니다. 하지만 화면에 10cm정도까지 다가가야 보일 정도라 사용엔 지장이 없지만 아는 게 병이라고 거슬리더군요.셋째는 용량. 그렇게 고성능까지는 필요하지 않아서 i5 모델로..

Computer 2014.01.29

Windows의 디스크 용량 도둑 - winsxs

SSD를 사용한 이후로는 OS 재설치를 잘 아니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굳이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죠. 데스크탑 PC를 새로 구매한 지도 벌써 1년 반정도 지났는데 딱히 느려지거나 불편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설치한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데 메인 디스크 드라이브인 C 드라이브의 용량이 이상하게 많이 줄었다는 점이 마음을 불편하게 하네요. 현재 각 드라이브의 용량을 살펴 보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C 드라이브의 상태를 보면 119GB 중 85.1GB가 남았다고 나옵니다. 기껏해야 64bit win7과 한글, ms office, UltraISO 정도가 용량을 차지할 법한 프로그램들이고 나머지는 곰이나 압축프로그램, 백신 등일텐데 33.9GB나 사용중이라는 말인데 뭔가 이상합니다. 어떤 놈이 ..

Computer 2014.01.24

쉽고 편리한 무료 이미지 캡쳐 & 편집 도구 - PicPick

평소에 화면을 캡쳐하고 편집하는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화면의 내용을 첨부해서 설명을 돕거나 대신할 때 캡쳐를 해서 간단한 편집을 하고 사용하는데 보통 키보드의 [Print Screen] 키로 캡쳐를 하고 그림판에 붙여서 크기를 자르거나 간단한 표시를 해서 이미지 파일을 만들죠. Windows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그림판 프로그램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고 Windows7 버전에서는 조금더 사용이 편리하게 발전했지만 사용하면서 늘 아쉽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사용하는 기능도 많지 않은데 무겁고 비싼 포토샵같은 툴을 사용할 수도 없으니 그림판을 쓸 수 밖에 없었죠. 그런데 어느 날 동료가 쓸만한 이미지 편집 툴이 있다고 한 말이 생각 났습니다. 최근에 블로그도 새로 시작해서 이미지 편집..

Computer 201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