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로지텍 마우스들이 살아나다. 왼쪽부터 V550 nano, 미니옵, VX nano입니다. 5년 넘게 사용해 온 V550을 제외하면 사용도 얼마 하지 않은 비교적 새상품에 가까운 마우스들인데요. 얼마 전까지 이 세 마우스는 모두 고장난 마우스였습니다. 오래 사용한 V550이야 많이 사용해서 버튼이 고장 날 수도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미니옵과 VX nano는 보관만 하다가 나중에 사용했는데 모두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증상은 세 마우스 모두 동일하게 왼쪽 버튼의 이상입니다. 클릭하면 더블 클릭이 되고 드래그가 안 되는... 로지텍 마우스가 고장 나면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죠. 얼마 전 VX nano는 버튼 교체 없이 자가 수리를 해보겠다고 커버에 본드칠을 하기도 했었죠. 버튼과 도구를 사서까지 교체를 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