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중의 골칫 거리 - 음식물 쓰레기
사람은 살면서 참 다양하고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 냅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만지기 싫고 버리기 귀찮은 쓰레기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음식물 쓰레기(특히 상한 음식물)는 냄새도 나고 만지기도 싫죠.
최근 가족이 늘어나면서 쓰레기의 양이 배 이상으로 늘어난 느낌인데요. 집에서 밥을 해 먹는 횟수가 늘어나다 보니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더욱 많이 늘어났습니다. 혼자서 살 때는 음식물 쓰레기용 종량제 봉투를 한 번 사면 계약기간인 2년이 다 되도록 절반도 사용하지 못했었는데 요즘같이 사용하다 보면 1년도 못 갈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양이 많아져서 귀찮기도 한 음식물 쓰레기, 사실은 그 분류 기준 때문에 더 버리기가 귀찮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그동안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데도 음식물 쓰레기로 알고 버린 것도 많더군요. 음식을 먹을 때 발생하는 모든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 기준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것들
아래 표 안에 있는 항목들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므로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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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한 것을 보니 어떤 기준때문에 저런 항목들이 음식물 쓰레기가 될 수 없는지 아시겠나요?
그건 바로 가축의 사료로 쓰일 수 없는 것들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가축의 사료를 만든다고 하는데요. 딱딱한 껍질과 섬유질이 많은 뿌리나 껍질 등은 사료로 쓰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정리를 하면서 알게 된 또 한 가지 사실이 있는데요. 바나나와 귤의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가 맞다고 합니다. 그 동안 일반쓰레기로 버려왔는데 앞으로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를 해야겠네요.
이상으로 음식물 쓰레기의 분류 기준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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