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음식점을 저렴하게 이용하자 - 생일 축하 쿠폰

슈라。 2014. 3. 28. 10:00

  외식


오늘 예정에 없던 외식을 하고 들어 왔습니다.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얼마 전에 받은 생일 축하 쿠폰을 발견했기 때문이죠. 
퇴근 시간이 지나고 와이프의 퇴근을 기다리면서 문자 목록을 살펴 보다가 발견한 쿠폰입니다.

바로 한달 전쯤 생일이 다가 올때 피자헛에서 보내 준 생일 쿠폰 번호인데요. 둘 다 회사에 다니다 보니 외식은 자주 하긴 하지만 피자를 먹은 지는 조금 된 것 같아 쿠폰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피자헛 생일 쿠폰을 사용하면 샐러드 바 2인 이용 혹은 파스타 1인분 중에 골라서 이용할 수 있는데 비록 먹을 건 없지만 좋아하는 푸딩을 먹기 위해 샐러드 바를 선택해서 이용했습니다. 오랜만에 피자를 먹으러 가서 그런지 와이프가 정말 좋아하더군요. 

쿠폰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매장에 방문해서 주문할 때 생일쿠폰을 사용하려 한다고 말하면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해 줍니다. 샐러드 바와 파스타 중에 선택해서 이용하고 계산할 때 문자로 받은 쿠폰 내역을 보여주면 됩니다.

사실 얼마 되지 않는 쿠폰으로 구매를 유도하는 상술임을 알기는 하지만 쿠폰 핑계로 한 번씩 가서 맛있게 먹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쿠폰이 없었다면 방문 포장 구매로 저렴하게 이용했겠지만요^^



  추천 생일 쿠폰


생각 난 김에 멤버십 카드들이 모여 있는 Samrt wallet 어플도 뒤져봤는데요. 거기엔 더 쓸만한 쿠폰들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바로 CJ One에서 발급된 쿠폰들인데요. 비비고, 빕스버거, 제일제면서, 차이나팩토리, 더플레이스, 빕스 의 쿠폰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쿠폰들이 한 방에 들어온 것도 좋지만 유효기간이 연말까지로 길고 차이나 팩토리나 빕스의 쿠폰은 가격도 꽤 나갑니다. 

가끔 찾아오는 와이프의 저기압을 만나면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빕스도 한 번 방문해 줘야겠습니다.
와이프의 생일이 저와 가까워서 이미 지나갔는데 미리 쿠폰을 받지 못한 게 아쉬운데요. 아직 CJ One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가입해서 생일 때 쿠폰을 받아 두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괜찮은 쿠폰을 알게 되면 또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