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혼'과 '상흔'
우리 말 중에는 글자의 모양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은 아니지만 '상혼'과 '상흔'도 헷갈리는 단어들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상혼'과 '상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혼[商魂]'의 사전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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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상흔[傷痕]'의 사전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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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상혼'과 '상흔'의 구분
'상혼'과 '상흔'은 한자의 의미를 안다면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 상혼 : 商(상인, 장수) + 魂(넋, 마음)
- 상흔 : 傷(상처) + 痕(흔적)
간단하게 상혼은 '상인의 마음'을 상흔은 '상처의 흔적'을 줄여서 쓴 표현이라고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한자도 같이 익혀 두면 좋겠죠?
이상으로 '상혼'과 '상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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