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기 쉬운 우리 말 - 결재와 결제

  결재와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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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ㅐ'와 'ㅔ'의 발음을 정확하게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의 발음을 듣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것을 살펴 보면 'ㅐ'와 'ㅔ'의 구분이 확실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말로 하던 단어를 글로 적으려 하면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그 중에 한 경우가 바로 '결재'와 '결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결재'와 '결제'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결재의 사전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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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권을 가진 윗 사람이 아랫 사람이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 재가(裁可)로 순화. 예) 김 대리가 결재 서류를 가지고 팀장실로 들어갔다.

(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서류나 결정에 관련된 표현에는 결재를 쓰면 됩니다.

   결제의 사전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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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처리하여 끝냄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냄 예) 연말정산을 위해서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돈과 관련된 표현에는 결제를 쓰면 됩니다.

  결재와 결제의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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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재와 결제는 각각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 두는 것이 구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헷갈린다면 경제와 관련 된 표현일 때는 결제, 그 외에는 결재라고 알아 두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이상으로 결재와 결제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