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하다'와 '차치하다'
우리 말 중에는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차지하다'와 '차치하다'도 그 중 하나로 볼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차지하다'와 '차치하다'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차지하다'의 사전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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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차치하다(且置--)'의 사전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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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차치하다'의 사용
'차지하다'를 써야 할 때 '차치하다'로 잘못 사용하는 경우는 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차치하다'를 써야 할 때 '차지하다'로 잘못 사용하는 경우는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틀릴 수 있지만 틀리게 사용하면 문장의 의미가 전혀 달라지기 때문에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말 하고자 하는 내용이 아래와 비슷하다면 '차치하다'를 쓰면 됩니다.
- ~은(는) 둘째로 치다.
- ~은(는) 제외하다.
- ~은(는) 빼다.
- ~은(는) 논외로 하다.
'차치하다'라는 말이 어렵다 싶으면 위 네 가지 표현으로 대신해서 써도 됩니다.
대신할 수 있는 더 쉬운 표현이 있다면 굳이 어려운 표현을 쓰지 말고 쉬운 표현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차지하다'와 '차치하다'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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