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r 173

아마존에서 구매 후 고객센터 이용한 이야기

아마존 무선 마우스 직구 저렴한 무선 마우스를 구매했다고 실망을 하고 무선 마우스를 다시 구매하기 위해 검색을 좀 했습니다. 그리고 고른 제품은 로지텍의 M705라는 마우스입니다. 마라톤 마우스라는 별칭을 가진 이 마우스는 2010년 쯤에 처음 봤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판매 되고 있다는 건 괜찮은 마우스이고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마우스라는 의미기 때문에 구매해도 후회 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구매는 아마존에서 했습니다. 국내 정품 가격은 4만원대지만 아마존에서는 24달러 정도로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Shipping & Handling 비용이 6.41달러 추가되지만 그래도 30달러 정도로 국내 가격보다 저렴했습니다. 로지텍의 스테디 셀러 M705 마라톤 일주일 정도 지나서 마우스가..

Computer 2018.09.03

저렴한 마우스 Vortex MW17 사용기

무선 마우스회사에서는 무선 마우스를 사용합니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유선 마우스는 선이 거추장스러워서 치워 버리고 로지텍 무선 콤보 시리즈 중에 저렴한 모델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저렴한 모델을 골라서 마우스 크기도 손에 비해 작고 불편해서 다른 무선 마우스를 사기로 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무선 마우스'를 검색해 보니 저렴한 제품들이 많이 나옵니다. 심지어 만원도 안 하는 가격에 날렵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제품들도 있더군요. 그 제품을 사 보기로 했습니다. 제품 가격에 비해 배송비가 비싸게 느껴져 사는 김에 하나 더 사서 옆자리 후배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Vortex Smart MW17구매한 마우스는 Vortex Smart MW17이라는 제품입니다.이렇게 생겼죠. 만원도 안 하는..

Computer 2018.09.01

다시 2년 만에 PC 업그레이드 - 케이스, 파워, CPU 쿨러

업그레이드? 옆그레이드?지금 쓰는 PC가 4년 정도 됐던 지난 2016년, RAM과 그래픽 카드를 바꾸면서 성능을 조금 업그레이드 했었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나 6년이 넘은 PC가 되었는데 여전히 부족함이 없이 잘 작동 중입니다. 케이스의 덜덜거리는 팬만 빼면 말이죠. 이 망가진 팬 소음 때문에 성능에 문제가 없는 PC가 구닥다리처럼 느껴 져서 케이스만이라도 바꿔서 새 PC 느낌을 내 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보급형 파워의 사용 기한이라고 많이 이야기 하는 5년을 넘겨 사용했기에 파워도 바꿔 주기로 했습니다. 기왕 바꿔 주는 김에 CPU의 장수를 위해 기본 쿨러도 사제(?) 쿨러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케이스, 파워, CPU 쿨러 3종을 바꾸게 되었는데 연산 성능에는 변화가 없으니 업그레이드보다는 ..

Computer 2018.08.29

4년 만에 청소 한 HP N54L

벌써 4년.HP N54L. 이 놈을 미디어 서버용으로 구입한 지 벌써 4년이 다 돼 갑니다.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멈춤 없이 돌아가는 미디어 서버. 아이들 동영상도 보여 주고 보고 싶은 동영상을 넣어 아무 때나 문제 없이 편리하게 이용 중인데 과연 괜찮을 상태일까. PC는 2년에 한 번 정도 먼지 청소를 해 주고 있는데 4년간 관심 밖이었던 N54L의 뒤를 한 번 들여다 봤습니다. 으악... 먼지가 좀 쌓였구나. 청소기로 살짝 겉만 청소할까 하다가 내부도 봐야 할 것 같아 열어 보기로 했습니다. 아... 내부는 상태가 더 심각했습니다. 그 동안 문제 없이 돌아 준 게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무심했구나... 당장 들고 컴프레서가 있는 곳으로 들고 가 청소를 해 줬습니다. 그리고 짜잔. 새 제품처럼 ..

Computer 2018.08.27

처음 사 본 체리 적축 키보드 -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오폴드에서 만든 FC200R이라는 키보드로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 텐키레스 키보드입니다.체리사의 청축 스위치를 사용한 키보드인데 몇 차례 키 캡을 변경하면서 처음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 구매한 키보드이니 벌써 8년이나 된 키보드입니다. ABS 키 캡이 번들거려서 키 캡을 변경한 것 빼고는 잔 고장조차 없어서 여전히 좋은 컨디션과 키 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키감부터 내구성까지 지금까지 구매했던 컴퓨터 관련 용품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다만 고장이 없다는 점은 단점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키보드를 사 보고 싶지만 고장이 나질 않으니 적당한 핑계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적축 키보드를 사보자!고장이 나지 않는 키보드 덕에 머리를..

Computer 2018.08.26

키보드를 꾸며 보자. - 알리발 포인트 키캡

드디어 도착한 포인트 키캡지난번에 스페이스바 키캡을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할 때 포인트 키캡을 같이 주문했었는데 두 달을 기다려도 물건이 도착하지 않아 주문을 취소하고 다시 주문했습니다. 다행히 이번 주문은 배송에 문제가 없어서 빨리(주문한지 19일만에)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늦게 물건을 받게 돼서 흥이 좀 사라졌지만 도착했으니 키캡을 교체해 보았습니다. 7.1달러로 다소 비싼 가격에 구매한 포인트 키캡(13키)입니다. 처음 구매했을 때 가격의 두 배 가격이라 안 그래도 기분이 좀 그랬는데 아내가 이런걸 8천원이나 주고 샀냐고 한 마디 거듭니다. 키캡 구성은 이렇습니다. 13개의 키캡과 키캡 리무버. 얼마 안 되는 구성이지만 리무버가 함께 제공 된다는 점은 좋습니다. 기존에 키캡과 스..

Computer 2017.06.20

가상코인 입문 - 이더리움 마이닝 PC 만들기

특이한 PC를 만들어 보자.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가상 코인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회사 PC가 랜섬웨어에 걸리고 해커가 요구하는 비트 코인 덕분에 가상 코인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지난 달에는 이더리움이라는 가상 코인의 가치 폭등으로 그 관심이 커졌습니다. 소액이지만 가상 코인을 구매해 보기도 했고 주식 시장보다 더 다이나믹한 가상 코인 시장에서 거래로 이익을 남겨 보기도 했습니다만 단시간에 많게는 600%까지 가치가 급등하는 모습과 급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건 함부로 건드려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안전하게 가상 코인을 얻어 볼 생각으로 채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채굴에 뛰어 들어 가상 코인을 얻고 있었는데요. 커뮤니티도 형성되어 있어서 나름의 정보도 ..

Computer 2017.04.25

한성컴퓨터 144Hz 모니터 Ultron 2767C 개봉기

이제는 모니터 차례 구매한 지 5년이 다 되어 가는 데스트톱 PC도 이제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래픽 카드 교체를 시작으로 램 확장, 마우스 교체, SSD 추가 장착, 기계식 키보드의 키캡 교체까지. 주요 부품 중에 CPU와 메인보드 정도만 제외하고 어느 정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마지막으로 바꾸고 싶은 것이 하나 남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장 오래 보고 있어야 하는 모니터. 컴퓨터를 구성하는 많은 부품 중에 가장 신경 써야 할 부품은 마우스, 키보드, 모니터와 같이 사람의 신체와 가장 가까운 것들이라는 평소의 생각에 기존의 모니터로는 GTX 1060의 성능이 과하다는 생각이 더해져 모니터도 바꿔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모니터의 크기는 27인치로 결정했습니다. 27, 29, 32인치를 살펴 봤는데 현재..

Computer 2017.04.10

알리에서 구매한 스페이스 바 PBT 키캡

미완의 키보드 키캡 교체 얼마 전에 기계식 키보드의 키캡을 교체 했었는데 아쉽게도 스페이스 바의 규격이 맞지 않아 어중간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존의 검정색 스페이스 바 키캡을 포인트 키캡으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생각이지만 ABS 키캡에 유분이 스며서 반들거리는 부분은 영 마음에 걸렸습니다. 스페이스 바 키캡만 따로 구매를 해볼까 하고 알아 봤지만 PBT 재질의 키캡을 국내에서 구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알리 익스프레스를 기웃거리다가 사이즈와 규격이 맞아 보이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다섯 가지 색상의 PBT 플라스틱 재질의 스페이스바 키캡이 구성인데 가격이 12.9달러랍니다. 키캡 따위 다섯 개가 엄청 비싼 가격이지만 키캡을 알아보다 보면 또 비싼 가격이 아니기도 합니다. 마침 할인 행사를 ..

Computer 2017.04.07

MS Word에서 자동 글머리 기호 설정,해제하기

때로는 불편한 자동 글머리 기호 업무용으로는 한컴의 아래아 한글보다느 MS Word를 많이 사용합니다. 라이센스 구매 비용이 가장 큰 이유가 될 텐데요. 어려서부터 접해 온 한글 프로그램보다는 아무래도 MS Word가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자동으로 글 머리 기호를 붙여 주는 기능. 하지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진 기능이겠지만 때로는 불편하게 느껴 질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앞에 대시(-)를 입력하고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이렇게 제 멋대로 들여쓰기 정렬이 되면서 번개 모양의 아이콘이 등장합니다. 들여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인데도 말이죠. 그럴 땐 이렇게 번개 모양 아이콘을 누르고 "자동 글머리 기호 취소"를 눌러 주면 됩니다. 하지만 매번 기호를 입력할 때마다 번개 모양..

Computer 2017.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