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준비
우리 부부는 결혼을 하며서 바로 아기를 갖기로 계획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혼 전에 아내는 임신전 검사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등을 미리미리 마쳐놨었죠. 그리고 결혼을 하고 계획했던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하는데 아내가 임신 전에 해야할 준비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 임신 전에 해야할 준비라는 것은 엽산제 복용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임신 전부터 엽산제를 복용하면 좋다고 하는데 임신 3개월 전부터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하더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온 거죠. 바로 아기를 가질 생각이었는데 3개월 전부터면 이미 늦었는데... 3개월 뒤에 아기를 가져야 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아내가 결혼 전부터 엽산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역시 엄마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엄마가 되기 전부터 정성이 남다르네요.
엽산 보충제 - 쁘띠 앤 폴릭
아내가 선택한 엽산 보충제는 쁘띠 앤 폴릭(PETIT[N] FOLIC)이란 제품이었습니다.
쁘띠 앤 폴릭의 구성은 이렇게 10개 단위로 포장되어 있는데 10개 들이 포장이 3개씩 작은 상자에 들어 있고 그 작은 상자 3개가 큰 상자에 들어 있습니다. 즉 한 상자에 90캡슐이 들어있단 말이죠. 하루에 한 알씩 복용하면 딱 3개월치가 됩니다.
쁘띠 앤 폴릭의 가격은 대략 3만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는데요. 쁘띠 앤 폴릭보다 더저렴한 제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내가 기존에 복용하던 제품이니 계속 복용해 왔지만 가격이 부담이 된다면 다른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엽산 보충제 뿐만 아니라 영양제들도 효능 차이가 가격 차이만큼 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더 좋겠거니~ 하고 복용하는 것이죠.
엽산의 효능과 복용 시기
엽산의 기본적인 정보와 복용 시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내용 출처 : 위키백과, 산부인과 상담) |
계획했던 것처럼 바로 임신에 성공하지 못해서 다행스럽게도(?) 우리 부부는 임신전 엽산제 복용을 충분히 하게 됐습니다.
임신에 성공한 지금은 아내만 복용중인데요. 더이상 엽산 보충제를 구매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지역 보건소에 산모 등록을 하면 임신 3개월까지 엽산제를 무료 제공한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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