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행 전 준비
자동차를 이용하다 보면 고속도로를 이용할 일이 자주 생기게 됩니다. 저도 얼마 전에 계약한 차를 며칠 전에 받았는데 바로 지방에 내려가기로 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고속도로하면 생각나는 것이 하이패스죠. 톨게이트에서 직접 계산하는 것보다 빠르고 편리한 하이패스. 그래서 차를 계약할 때 하이패스 단말기가 포함된 룸미러 옵션도 선택했습니다.
차를 받고 나서 하이패스 카드를 신청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을지 몰라서 차를 받기 전에 하이 패스 카드를 신청해 보았습니다.
하이패스 카드
하이패스 카드 발급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의 excard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보니 하이패스 카드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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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이 필요 없는 후불형 카드를 발급할까 생각해 봤지만 신용카드를 굳이 또 늘리고 싶지 않아서 선불형 카드를 발급받기로 했습니다. 연회비도 아깝고 말이죠.
선불형 카드 발급을 위해 하이패스 플러스 카드 홈페이지를 방문했습니다.
선불형 카드 중에서 또 한번 선택을 해야 하는데요. 수동 충전 카드와 자동 충전 카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선불형 카드이면서 충전을 직접 하지 않아도 되는 자동 충전 하이패스 카드가 더 마음에 들어서 저는 자동 충전식 카드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하이패스 카드의 발급 신청
하이패스 카드의 발급을 위해서는 자동차의 번호판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영업 사원에게 차량을 받기 전에 등록이 끝나는 대로 번호판을 알려달라고 해서 받아 두었습니다.
카드 신청을 위한 준비는 끝났으니 홈페이지로 가서 카드 신청을 위해 회원 가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로그인이 되지 않는군요. IE로 해봐도 크롬으로 해봐도 로그인이 되지 않습니다. 좌절하려는 그 때, 하이패스 카드 발급 신청은 회원 가입이 없어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허탈한 마음으로 발급 신청 화면으로 이동했습니다.
자동 충전 카드 발급 신청 화면입니다. 자동 충전을 위한 계좌 정보와 차량 번호, 기준 금액, 충전 금액을 입력하고 카드 수령지를 입력하면 일단 신청은 끝이 납니다. 그러면 신청이 완료되었다고 안내 문자 메시지가 옵니다. 그리고 송달료 3천원을 안내된 계좌로 보내주면 얼마 후에 신청한 카드가 배송중이라는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한 이틀 뒤에 우체국 택배를 통해 카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배송이 되었는데 에어캡 포장 안에 달랑 카드 한 장이 들어 있더군요. 다른 어떤 설명서나 종이 포장 같은 건 없었습니다.
조금 썰렁하지만 카드만 이상이 없으면 되겠죠~
신청 관련 안내 사항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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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충전 하이패스 카드의 첫 충전 시점
하이패스 카드를 발급 받고 지난 주말에 처음 고속도로 주행을 했습니다. 수원에서 공주까지 주행을 하면서 경부 고속도로와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자동 충전 하이패스 카드를 처음 받아서 단말기에 끼워주면 잔액이 0원이라는 안내 멘트가 나옵니다. 초보 운전이다 보니 하이패스 차로도 처음 진입 해보는데 통과를 못하게 되면 어쩌나 살짝 걱정도 됐습니다.
우려와 달리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을 하니 통행권이 정상적으로 발급 됐습니다. 하지만 잔액은 여전히 0원이더군요. 언제 충전이 되나 몇 번을 잔액 확인을 해봤는데 계속 0원이라는 멘트만 흘러나왔습니다. 그러다가 경부고속도로에서 천안-논산 고속도로로 갈아 타게 되는 풍세 톨게이트를 통과하니 그제서야 충전이 되고 이용료가 차감됐습니다.
자동 충전 하이패스 카드를 처음 사용할 때 충전되는 시점은 고속도로 진입 시가 아닌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가기 전에 이용료를 지불하는 시점이었습니다.
두근거렸던 첫 차의 첫 고속도로 운행이었습니다. 발급도 간편하고 충전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자동충전 하이패스 카드. 사용해보니 괜찮은 카드인 것 같습니다.
선불카드를 이용 중인데 충전이 번거롭다면 자동 충전 카드로 변경 신청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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