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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도스 게임을 즐겨 보자 - Playdosgamesonline

슈라。 2017. 1. 17. 10:00

  추억의 도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사이트


재미있는 사이트를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트는 아직 윈도우즈 운영 체제가 사용 되기 전이었던 어린 시절, 컴퓨터를 처음 배우면서 접했던 도스 게임들을 만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아직 컴퓨터가 일상에서 흔히 쓰이기 전이었던 그 때 컴퓨터 학원을 열심히 갔던 이유는 바로 게임이 아니었을까요. 흑백 모니터에 디스켓을 넣고 사운드라고 하기 민망한 내장 스피커의 비프음 같은 효과음을 들으면서도 신이 나서 게임을 하던 그 때가 생각납니다.


그 때 신나게 했던 게임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NBA 농구, 고인돌, 페르시아의 왕자 등등 어린 꼬꼬마 시절에 재미있게 했던 게임들을 다시 만나보니 그 시절 즐거웠던 그 기분이 다시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Titus the Fox


그 때 즐겨 했던 게임 중에 Fox라고 기억하고 있는 게임을 검색 해 봤습니다.

Fox라고 알고 있었던 그 게임의 이름은 Titus the Fox!
역시나 리스트에 있었습니다.





클릭을 하니 바로 브라우저 상에 도스 화면이 나타나면서 실행이 됩니다.





두근두근. 그 때처럼 실행이 됩니다.
1991년에 12Mhz의 286 AT 컴퓨터에서 만들어졌군요.





그리고 이어서 TITUS 로고가 나타납니다. 오랜만이네요 빨간 여우.
화면 아래에 있는 Fullscreen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전체 화면으로 실행이 되어 더욱 기분이 납니다.
물론 모니터는 그 때 보다 10인치 이상 커져서 어색하긴 합니다.





20여 년 전 게임이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투박한 그래픽도 전자음의 배경음도 조작감도 모두 괜찮게만 느껴집니다.
그 시절 재미있게 했던 그 기억 때문이겠지요.






오랜만에 도스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스 시절에 즐겁게 했던 게임들이 그립다면 이 사이트에서 만나 보세요.

PC에 따로 설치되는 것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되니 보안상으로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Playdosgameonline 사이트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방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