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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편리한 무료 이미지 캡쳐 & 편집 도구 - PicPick

평소에 화면을 캡쳐하고 편집하는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화면의 내용을 첨부해서 설명을 돕거나 대신할 때 캡쳐를 해서 간단한 편집을 하고 사용하는데 보통 키보드의 [Print Screen] 키로 캡쳐를 하고 그림판에 붙여서 크기를 자르거나 간단한 표시를 해서 이미지 파일을 만들죠. Windows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그림판 프로그램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고 Windows7 버전에서는 조금더 사용이 편리하게 발전했지만 사용하면서 늘 아쉽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사용하는 기능도 많지 않은데 무겁고 비싼 포토샵같은 툴을 사용할 수도 없으니 그림판을 쓸 수 밖에 없었죠. 그런데 어느 날 동료가 쓸만한 이미지 편집 툴이 있다고 한 말이 생각 났습니다. 최근에 블로그도 새로 시작해서 이미지 편집..

Computer 2014.01.21

제습기 사용 그 후 - 전기 요금

결로 현상을 발견하고 집 안 습도 조절을 위해 제습기를 구매했다는 포스팅을 전에 했었습니다. 제습기 사용 후 실내 습도 조절이 잘 되고 확실히 결로 현상도 개선되었습니다. 출근하면서 5시간 예약을 걸어두고 가동시키는 방식으로 꾸준히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충분히 길지 않아서 에너지를 얼마나 소비하는지 정확히 가늠할 수가 없었는데요. 충분히 사용한 후 전기 요금 고지서가 도착했습니다. 고지서의 일부분을 첨부해 봅니다. 이전 달에 비해서 57kWh의 전기를 더 사용했군요. 하지만 모두 제습기가 사용한 전력량은 아닙니다. 이 기간에 김치 냉장고를 사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김치 냉장고의 소비 전력은 13.9kWh/월 이므로 일정 부분은 빼줘야 할 것입니다. 이전 달과 금액을 비교해 보면 약 8천원..

Life Story 2014.01.20

첫 번째 직소 퍼즐 - Starry night

작년 9월 쯤 직소 퍼즐이라는 것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여친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게 유일한 취미 생활이었는데 곧 쌀쌀해지면 할게 없을테니 다른걸 찾아보던 중에 직소 퍼즐이 눈에 들어왔던 거죠. 여친의 친구가 퍼즐을 맞춰서 벽에 걸어둔 사진도 퍼즐을 구매하게 된 이유 중 하나였던 것 같네요. 유치원에 다니던 시절 25X25 정도의 퍼즐을 해 본 기억이 얼핏 나면서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할 까 하다가 바로 마트로 달려 갔습니다. 가서 보니 크기도 다양하고 그림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의욕에 찬 우리는 무조건 제일 큰 걸로, 그림은 벽에 걸어두면 괜찮을 것 같은 걸로 찾아 봤습니다. 고르고 골라서 선택한 것이 1000psc짜리 빈센트 반 고흐의 "Starry night"였습니다...

나들이 / 취미 2014.01.19

전세, 월세 계약 연장은 어떻게?

전세 또는 월세 살이를 하는 세입자는 2년마다 고민이 생깁니다. 이사를 가야 할 지 아니면 계약을 연장해서 더 살아야 할지... 이사를 간다면 상관이 없는데 계약 연장을 처음 한다면 그 방법과 절차가 궁금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계약 연장은 어떻게 하지? 부동산에 가야 하나? 집주인에게 물어봐야 하나? 궁금할 땐 먼저 관련 법부터 찾아보는게 좋겠죠. 관련 법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국가 법령 정보 센터 국가법령정보센터 사이트에 가서 주택임대차 보호법을 검색해 보면 제6조에 개약의 갱신에 관한 법률이 나옵니다. 말이 조금 어렵군요. 어려우라고 일부러 저렇게 쓰는건지... 아무튼 요지는 집주인이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 사이에 나가라고 하거나 계약 조건을 변경(보증금을 올려 ..

Life Story 2014.01.18

틀리기 쉬운 우리 말 - 안과 않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우리 말이지만 발음이 비슷해서 틀리기 쉬운 말들이 있습니다. 비교적 구별이 쉽지만 잘못 사용하기 쉬운 '안'과 '않'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안]의 사전적 의미 용언의 앞에 쓰여, 반대나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말. 준말로 본말은 "아니" 예문) 오늘부터는 진짜 7시 이후에는 안 먹을거야. 이틀 동안 잠도 안 자고 글만 썼어. 절대 그래서는 안 돼. [않]의 사전적 의미 동사나 형용사 아래에 붙어 부정의 뜻을 더해주는 보조용언 "아니하-"의 준말. 예문) 오늘부터는 7시 이후에는 먹지 않을거야. 이틀 동안 잠도 자지 않고 글만 썼어. 나는 뚱뚱하지 않아. [안]과 [않]을 구분하는 방법 1) [안]은 '아니', [않]은 '아니하'의 준말이므로 [안]과 [않]이 헷갈릴 경우 '아니'..

Ultra Edit, Edit Plus의 훌륭한 대안. Notepad++!

텍스트 편집기 하면 떠오르는 툴들이 있죠. 바로 Ultra Edit와 Edit Plus입니다. 이 툴들은 개발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워낙 지원하는 기능이 많아 인기가 있지만 유료 소프트웨어라는 것이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크랙이나 어둠의 경로로 받아서 사용하기도 찜찜하죠. 그래서 대신할 만한 소프트웨어가 있는지 찾아봤는데 Notepad++라는 것이 있더군요. 지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도 많은 것 같고 검색 결과가 꽤 나오는 걸로 봐서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괜찮은 툴인것 같아 한 번 설치해 보기로 했습니다. Notepad++ 설치 파일 다운로드 Notepad++ 설치 파일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Notepad++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Computer 2014.01.16

틀리기 쉬운 우리 말 - 대와 데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서 발음이 비슷해서 틀리기 쉬운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잘 틀리는 말인 '대'와 '데'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대]의 사전적 의미 1) ‘-다고 해’가 준 말. 이미 알고 있거나 다른 사람에게 들은 어떤 사실을 상대방에게 옮겨 전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해체로, 주로 구어체에 쓰인다. 2) ‘-다고 해’가 준 말. 상대방이 다른 사람에게 들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묻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해체로, 주로 구어체에 쓰인다. 즉, 다른 사람의 말을 옮길 때나 다른 사람에게서 들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물을 때 사용 하는 것이 [-대]입니다. 대표적으로 '-했대.', '-그랬대', '-했대?', '-그랬대?' 등과 같이 쓰입니다. [-대]의 예문 1) 동수는 어제 야근..

틀리기 쉬운 우리 말 - 되와 돼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서 발음이 비슷해서 틀리기 쉬운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되'와 '돼'가 그 중 한 예입니다. '되'라는 글자는 여러 품사에서 사용되지만 그 중에서도 '되다'라는 자동사에 사용될 때 '돼'라는 글자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되'가 자동사로 사용될 때 '돼'와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되'와 '돼'의 사전적 의미 1. '되'는 자동사 '되다'의 어간으로 단독으로는 쓰이지 않으며 어미와 결합된 형태로 사용됩니다. 예) 되어, 되어서, 되었다. 등 2. '돼'는 '되' + '어'의 준 말로 '되어' 대신 쓸 수 있습니다. 예) 돼, 돼서, 됐다. 등 '되'와 '돼'의 구분 - ① '되어'의 활용 1.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 2. 여기서 이러면 안 되지. 두 문..

연말 정산에 대해 알아보자.

사회라는 곳에 처음 나가서 일년 쯤 지났을 때 연말 정산이란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1년간 회사 생활을 하면서 소득 공제나 연말 정산이란 것에 관심조차 두지 않아 왔지만 13번째 월급이네 얼마를 받았네 하는 주변의 말을 듣고 내심 기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내 손에 돌아온 것은 환급금 10여만원. 처음 사회생활을 하면서 살 것도 많고 쓸 데도 많았기에 13번째 월급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금액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연말 정산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준비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는데요. 아는 만큼, 준비한 만큼 더 돌려 받는 연말 정산. 연말 정산은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걸까요? 연말 정산이란? 근로소득(일반적으로 월급ㆍ봉급생활자가 지급받는 급여 등을 말함)을 지급하는 자(원천징수의무자)..

Life Story 2014.01.12

틀리기 쉬운 우리 말 - 왠과 웬

우리가 늘 사용하는 우리 말이지만 발음이 비슷해서 틀리기 쉬운 말들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틀리게 되는 말 중에는 '왠'과 '웬'이 있습니다. 왠만하면, 이게 왠 떡이냐, 오늘은 웬지, 왠만큼, 그런데 왠걸, 이게 왠일 ... 모두 웬과 왠을 잘못 사용한 말들의 예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주 헷갈려서 틀리는 왠과 웬이지만 생각보다 구분하기가 쉽습니다. 왠은 단독으로 쓰이지 않는 낱말이고 왠지에만 쓰입니다. 그 외에는 모두 웬이 쓰이므로 '왠지가 아닌 경우는 무조건 웬이구나'라고 생각하면 명확하게 구분이 됩니다. 왠과 다르게 웬은 단독으로도 그 의미를 갖습니다. 웬은 명사 앞에 쓰이는 관형사로 어찌 된, 어떠한의 의미를 갖습니다. 예) 웬 사람이 이렇게 많아? 이게 웬 떡이냐? 왠과 웬의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