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전통시장과 중소 상인들의 보호를 위해 대형 할인 마트의 영업 제한을 하고 있죠. 지역이나 할인 마트별로 시작한 시점이나 휴무일은 각기 다르지만 요즘은 거의 강제 휴무나 자율 휴무를 시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제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마주 보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격주로 일요일에 휴무를 하고 롯데마트는 격주로 월요일에 휴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형 할인 마트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그나마 덜 불편할 수 있겠구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취지에 어긋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어쨋든 저는 그 동안 휴무일을 알아 볼 필요가 없는 토요일에 대형 할인 마트를 이용했었는데요. 오늘 도서관에 갔다 오는 길에 심부름으로 몇 가지 살 물건들이 있어서 마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