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다와 달이다
발음이 같아서 헷갈리는 우리 말. '다리다와 달이다' 두 단어 역시 그 중 한 예인데요.
주로 달이다를 쓸 위치에 다리다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리다와 달이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리다의 사전적 의미
|
(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달이다의 사전적 의미
|
(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다리다와 달이다의 구분
다리다와 달이다는 '~을 다리다/달이다'와 같이 쓰임이 같고 의미적으로 봐도 둘 다 열을 이용한다는 유사점이 있죠.
두 단어의 구분을 위해서는 의미를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되는데요.
그래도 글을 쓰다가 다리다와 달이다가 헷갈린다면 다리미를 생각해 보세요~ '다리+ㅁ+~이'가 만나 만들어진 다리미를 생각해 보면 '옷은 달이는 것이 아닌 다리는 것이다' 라고 떠오를 수 있겠죠?
이상으로 다리다와 달이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틀리기 쉬운 우리 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틀리기 쉬운 우리 말 - 부딪치다와 부딪히다 (4) | 2014.07.07 |
---|---|
틀리기 쉬운 우리 말 - 일절과 일체 (0) | 2014.07.02 |
틀리기 쉬운 우리 말 - 묻히다와 무치다 (0) | 2014.06.24 |
틀리기 쉬운 우리 말 - 짬짬이와 짬짜미 (0) | 2014.06.19 |
틀리기 쉬운 우리 말 - 저리다와 절이다 (0) | 2014.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