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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기 쉬운 우리 말 - 붙이다와 부치다

붙이다와 부치다 붙이다. 부치다. 두 표현 모두 다양하게 쓰이고 발음이 같기 때문에 때로는 헷갈리기가 쉽습니다. 두 표현이 언제 어떻게 쓰이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붙이다의 사전적 의미 붙다의 사동사 붙다의 의미별 예문 - 봉투를 풀로 붙이다.(맞닿아 떨어지지 아니하다) - 아궁이 안의 장작에 불을 붙이다.(불이 옮아 타기 시작하다) - 휴대폰 2년 약정 이외에 부가 서비스를 붙이다.(이유, 조건, 구실 등이 따르다) - 척박한 바위 사이에 뿌리를 붙이다.(식물의 뿌리가 내려 살다) - 새로 받은 곡에 내가 만든 가사를 붙이다.(주가 되는 것에 달거나 딸리다.) (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붙이다는 주로 붙다의 사동사로 많이 쓰입니다. 사전에는 조금 더 많은 의미들이 실려 있지만 자..

춥지 않았던 겨울 그리고 미세먼지의 기습

따뜻한 겨울 그리고 미세먼지작년 가을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출, 퇴근 시간에 걸어야 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출,퇴근 왕복 총 3km이상을 걷게 된거죠. 가을이 끝나면 겨울이 올테고 겨울이 오면 추워서 걸어다닐 일이 걱정이었습니다.....만 다행히 겨울이 끝나가는 이 시점까지 크게 춥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추위만이 걷기에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라는 복병이 나타난거죠. 평소 어지간한 먼지에는 끄떡 없던 제 기관지도 이번 미세먼지는 당해낼 수 없었나 봅니다. 출근과 퇴근을 하기만 하면 목이 간질간질하고 잔기침도 나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습니다. 미세먼지 정보저는 출근 전에 항상 날씨를 확인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우산을 미리 챙기지 않거나 추운데 옷을 잘못 입고 나가면 ..

Life Story 2014.03.08

MS Office 2013 정품을 저렴하게 이용해 보자!

MS OfficeMicrosoft의 Office는 학생부터 회사원까지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가격이 많이 비싸서 회사가 아닌 개인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나마 대학생들은 학생 할인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기도 하는데 대학생이 아닌 사용자들은 그런 프로모션이 없어서 구매하기 보다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 받은 크랙 버전을 많이 사용하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집에서는 그렇게 많이 사용할 일도 없는데 10만원이 넘는 돈을 들여서 프로그램을 구매하기엔 부담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HUP - Home Use Program하지만 직장인에게도 MS Office 정품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려 MS Office 2013을 말이죠. 바로 Home Use..

Computer 2014.03.07

매트리스를 보호하자 - 방수 커버

하룻밤 사이 흘리는 땀이 300미리??어떤 광고에서 나왔던 멘트였던가요. 하룻밤 자는 동안 사람이 흘리는 땀이 300ml나 된다고 했었죠. 300ml는 공포심을 유발하기 위한 어느정도 과장이 들어간 표현인 것 같고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지만 보통 150ml정도의 땀을 흘린다고 한다고 합니다. 어쨌든 우리가 자는 동안 어느정도 땀을 흘리면서 잔다는 말은 맞는 말 같은데요. 그럼 그 수분들은 다 어디로 갈까요? 잠옷이나 이불 그리고 침대를 사용한다면 매트리트 커버나 매트리스에 흡수되겠죠. 이불이나 커버들은 세탁이 쉽고 건조를 하면되는데 매트리스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게다가 제가 사용하는 침대 매트리스는 스프링 상단에 라텍스가 올라가 있는 형태라서 습기에 더욱 취약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한 두푼 하는 것..

Life Story 2014.03.06

틀리기 쉬운 우리 말 - 로서와 로써

'~로서'와 '~로써'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낼 때 우리는 '~로서' 또는 '~로써'라고 표현을 합니다.고길동씨는 보호자로서/로써 최선을 다했다.이 문제는 대화로서/로써 풀어야만 한다.위 예문에서 어떤 표현이 맞는지 확실하세 구분이 되시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서'와 '~로써'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로서'의 사전적 의미 신분이나 지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어떤 동작이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을 나타내는 격 조사 예) 고길동씨는 보호자로서 최선을 다했다. 영수는 친구로서는 좋은 사람이나 배우자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아. 이 모든 문제가 나로서 시작된 것 같아. (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로써'의 사전적 의미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내는 격 조사어떤 물건의..

MS Office 자동 고침 옵션 끄는 방법

때로는 불편할 수 있는 편의 기능우리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기능이 도리어 불편하게 만드는 때가 있죠. MS Office를 사용할 때 그런 상황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경우가 두 가지 있는데 아래와 같은 상황입니다. 하나는 한글로 쓰고 싶을 때 자동으로 영문으로 바뀌거나 영문으로 쓰고 싶을 때 자동으로 한글로 바뀜 영문 단어를 소문자로만 쓰고 싶은데 첫 글자가 자동으로 대문자로 바뀜 몇 번을 지우고 다시 쓰게 만드는 불편한 편의 기능인데요.그래서 저는 MS Office를 설치하면 이 기능부터 끄고 사용합니다. 자동 고침 옵션 끄는 방법먼저 Excel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화면 왼쪽 제일 위에 있는 오피스 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타나게 됩니다. 메뉴 하단에 있는 "Excel..

Computer 2014.03.04

보일러 자가진단 조치 방법

보일러의 이상 발생한 3일 정도 여행을 다녀오게 되어 집을 비우게 되었습니다. 짧지 않은 기간 집을 비우게 되었고 기온도 많이 오른다는 예보에 보일러의 가동 시간 간격을 12시간으로 길게 해두고 다녀왔지요. 아랫 지방을 다녀오니 윗 쪽은 조금 쌀쌀하길래 들어오면서 훈훈함을 기대했는데 썰렁하더군요. 보일러의 실내 온도 조절기를 보니 빨간 불이 들어와 있고 "03"이라는 숫자가 깜빡이고 있었습니다. 신축 건물에 입주를 해서 모든 제품들이 새제품이었기에 큰 걱정이 없었는데 보일러가 첫 번째 이상을 일으켰네요. 이상 해결아직은 찬물로 씻기에는 이른 3월 초였기에 부랴부랴 사용설명서를 찾았습니다. 어디에 뒀는지 몰라서 한참을 찾다 보니 보일러실의 보일러 위에 있더군요. 바로 자가진단 조치방법 페이지를 열어서 에러..

Life Story 2014.03.03

음식물 쓰레기의 기준이 뭐지?

쓰레기 중의 골칫 거리 - 음식물 쓰레기사람은 살면서 참 다양하고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 냅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만지기 싫고 버리기 귀찮은 쓰레기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음식물 쓰레기(특히 상한 음식물)는 냄새도 나고 만지기도 싫죠.최근 가족이 늘어나면서 쓰레기의 양이 배 이상으로 늘어난 느낌인데요. 집에서 밥을 해 먹는 횟수가 늘어나다 보니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더욱 많이 늘어났습니다. 혼자서 살 때는 음식물 쓰레기용 종량제 봉투를 한 번 사면 계약기간인 2년이 다 되도록 절반도 사용하지 못했었는데 요즘같이 사용하다 보면 1년도 못 갈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양이 많아져서 귀찮기도 한 음식물 쓰레기, 사실은 그 분류 기준 때문에 더 버리기가 귀찮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그동안 음식물 쓰레기..

Life Story 2014.03.02

틀리기 쉬운 우리 말 - 맞히다와 맞추다

'맞히다'와 '맞추다' 우리가 사용할 때 서로 헷갈려서 틀리기 쉬운 표현입니다.로또 번호를 맞추다/맞히다.정답을 맞추다/맞히다.퍼즐을 맞추다/맞히다.정장을 맞추다/맞히다.과녁에 맞추다/맞히다.비를 맞추다/맞히다.주사를 맞추다/맞히다.바람을 맞추다/맞히다.입을 맞추다/맞히다.카메라의 초점을 맞추다/맞히다. 정확히 구분이 잘 되시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맞히다'와 '맞추다'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맞히다'의 사전적 의미 맞다(문제에 대한 대답이 틀리지 아니하다)의 사동사맞다(침, 주사 따위로 치료를 받다)의 사동다맞다(어떤 좋지 않은 일을 당하다)의 사동사맞다(눈이나 비 따위에 닿다)의 사동사맞다(쏘거난 던진 물체에 닿다)의 사동사 '맞히다'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갖는 '맞다'의 사동사입니다. ..

발냄새 완전 정복 - 그랜즈 레미디

구두 신을 때의 최대 고민. 발냄새!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운동화 보다는 구두를 많이 신게 되었습니다. 딱딱하고 불편한 구두. 그보다 더 불편한 점은 세탁이 어렵다는 점인데요. 특히 여름에는 땀도 나고 하는데 구두는 땀을 흡수하는 부분도 없고 시간이 좀 지나면 발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거 주기적으로 세탁업체에 맡기기도 부담스럽고 새로 사기엔 더 부담스럽고... 여러 켤레의 구두를 돌려 신어도 시간의 문제일 뿐 발냄새를 피하긴 어렵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온 하얀색 마법의 가루. 그랜즈 레미디발냄새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우연히 그랜즈 레미디(Gran's Remedy)라는 제품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인터넷에서죠. 무슨 하얀 가루인데 '일주일만 뿌려주면 6개월간 발냄새가 나지 않는다.' 라는 ..

Life Story 201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