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162

부루펜이 부정맥 위험을 높인다?

부루펜이 심방세동 위험을 높인다?어려서 부터 부루펜이라는 이름으로 친숙했고 많이 복용해 왔던 이부프로펜(Ibuprofen). 감기나 독감을 앓고 난 뒤 목이 간질간질한 잔기침이 남으면 약국에 가서 3천원 짜리 이부프로펜 알약을 받아 복용하곤 했습니다. 우연히 복용했던 이 약이 잔기침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습관적으로 찾아 왔습니다.어느 약이나 그렇듯 약에는 순기능 외에 부작용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부프로펜은 흔히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고 이런 부작용을 줄인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이란 약도 나왔습니다. 사실 고통스러원 기침을 빨리 낫게 해주면 잠깐의 위장 장애는 별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복용해 왔는데 최근에 충격적인 뉴스를 보게 ..

Life Story 2014.04.13

아내의 출근길 라떼를 위해 - 스타벅스 텀블러

라떼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라떼를 한 번 사준 이후로 와이프는 라떼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결혼하면서 선물로 커피 머신을 받은 뒤로는 하루 한 잔씩 라떼를 만들어서 마시게 되었죠. 집에서 마시기도 하고 출근하면서 라떼를 만들어서 텀블러에 넣어가지고 가기도 하고요. 어디에선가 경품으로 받은 스타벅스 텀블러가 있어서 와이프에게 줬더니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겨우내 잘 가지고 다니던 텀블러였는데 어느 날 길에서 떨어뜨렸는지 플라스틱 재질의 텀블러가 깨져 버렸습니다. 너무 아쉬워 하길래 새로 사 주겠다고 했는데 마침 와이프 회사에서 스타벅스 쿠폰을 주더랍니다. 그래서 집에 있던 신세계 상품권과 스타벅스 쿠폰을 같이 사용해서 텀블러를 새로 사기로 했습니다. 여의도 수원 서초 등 여러 지점을 ..

Life Story 2014.04.05

국민 만년필 - 라미 사파리(LAMY safari) 만년필

만년필어려서부터 이유 없이 갖고 싶었던 물건이 있었습니다. 글씨 쓰는 것이 싫어서 컴퓨터와 친해졌지만 이상하게 만년필은 꼭 하나 갖고 싶었죠. 하지만 어느 순간 만년필은 머릿속에서 잊혀 졌고 그냥 손에 잡히는 볼펜이든 펜이든 쓰면서 살게 됐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아는 분이 만년필을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보던 고급스러운 만년필은 아니었지만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졌으면서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는 만년필이었습니다. 바로 라미 사파리 만년필이었는데요. 깔끔한 모습이 맘에 들어서 잠시 빌려서 써봤는데 필기감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더군요. 그 순간 잊혀졌던 만년필 소유욕이 되살아 났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고민도 오래 하지 않고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몇 년인지는 모르지만 오래 전부터 갖고 ..

Life Story 2014.04.04

우리 집에 들어온 최초의 식물 - 스투키

허전한 거실장현재 거실에 있는 거실장의 모습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크기가 세개정도 이어져서 놓여 있는데 그 위에는 TV말고는 별다른 물건이 없어서 허전하죠. 결혼 사진을 작은 액자에 넣어서 몇개 놓아볼 예정이지만 우리 부부의 게으름으로 아직 결혼식 스냅사진을 고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런 공간이 TV의 양쪽에 두 군데나 허전하게 있어서 다른 놓아둘 물건을 찾다가 작은 화분을 놓아보기로 했습니다.화분을 고르는데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은 화분의 크기와 식물의 종류겠죠. 큰 화분 보다는 작은 화분을 여러 개, 식물은 키우기 쉬운 종류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한참을 찾다가 결국 고른 것이 스투키라는 식물 화분인데요. 작은 화분은 인터넷으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구매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투키총 네개의 ..

Life Story 2014.04.02

1회 적용 무좀 치료제 라미실 원스 - 사용 후 6개월 경과

군대에서 얻은 것대한민국 성인 남성은 누구나 병역의 의무를 다 해야 하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지만 저는 육군 현역으로 군복무를 했습니다. 군복무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잃기도 하고 얻기도 하는데 얻은 것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싫었던 것은 바로 무좀이 아닐까 싶네요. 2년 동안 매일같이 10시간 이상씩 하나의 신발, 그것도 공기하나 통하지 않는 군화를 신다 보니 발에 이상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죠. 입대 후 1년간은 별다른 징후가 없었으나 1년이 지난 후부터 조금씩 발바닥에 습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는데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습니다. 전역을 하고 3~4년이 지날 때까지 그렇게 습진과 같은 형태로 작게 나타나던 증상이 어느 시점부터(아마도 구두를 주로..

Life Story 2014.03.30

음식점을 저렴하게 이용하자 - 생일 축하 쿠폰

외식오늘 예정에 없던 외식을 하고 들어 왔습니다.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얼마 전에 받은 생일 축하 쿠폰을 발견했기 때문이죠. 퇴근 시간이 지나고 와이프의 퇴근을 기다리면서 문자 목록을 살펴 보다가 발견한 쿠폰입니다.바로 한달 전쯤 생일이 다가 올때 피자헛에서 보내 준 생일 쿠폰 번호인데요. 둘 다 회사에 다니다 보니 외식은 자주 하긴 하지만 피자를 먹은 지는 조금 된 것 같아 쿠폰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피자헛 생일 쿠폰을 사용하면 샐러드 바 2인 이용 혹은 파스타 1인분 중에 골라서 이용할 수 있는데 비록 먹을 건 없지만 좋아하는 푸딩을 먹기 위해 샐러드 바를 선택해서 이용했습니다. 오랜만에 피자를 먹으러 가서 그런지 와이프가 정말 좋아하더군요. 쿠폰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매장에 방문해서 주문할..

Life Story 2014.03.28

광범위 구충제 - 알벤다졸

알벤다졸어느 새 봄이 찾아 왔습니다. 해마다 봄 가을이면 저희 가족끼리 챙기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구충제(회충약) 복용입니다. 과일이나 채소, 회와 같이 익히지 않는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회충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시기가 되면 복용을 해주고 있습니다. 요즘에 나오는 구충제는 대부분 알벤다졸이라는 단일 성분으로 거의 동일하며 회충, 요충, 편충, 십이지장충, 아메리카 구충, 분선충등의 감염 및 혼합감염의 치료가 그 효능입니다. 여러 제약사의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지만 그 효능,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으니 그냥 약국에 가서 '알벤다졸 몇 알 주세요'라고 하면 알아서 챙겨 줍니다. 가격도 대부분 한 알에 500원 정도로 동일합니다. 복용 방법은 그냥 물과 함께 삼켜도 ..

Life Story 2014.03.27

직장인을 위한 세테크 상품 - 소득공제 장기펀드(소장 펀드)

재테크가 필요해!요즘 직장인으로 산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죠.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기분이 드니 말입니다. 소득은 좀처럼 늘지를 않으니 얼마 되지 않는 돈이라도 잘 굴려서 키우기라도 해야 하는데 은행에 넣자니 이율도 낮고 주식에 투자하자니 아는게 없어 손해만 볼 것 같고 고민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 소장펀드 소장펀드 하는 소리가 주변에서 들리기 시작하네요. 주변 지인들을 보면 금융권에 다니는 지인의 부탁을 받아서 가입자를 모으는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이러저러 해서 좋다 라고 소개하면서 가입을 권유 하길래 조금 알아 봤더니 생각보다 괜찮아 보입니다.그래서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소장펀드가 무엇인지. 소장 펀드(소득공제 장기펀드)소득공제 장기펀드의 줄임말인 소장 펀드는 2030세대와 서민의 재..

Life Story 2014.03.26

기름진 머릿결을 위한 샴푸 - CELLUV 딥 샴푸

기름진 머리와 샴푸저는 머리와 얼굴이 기름진 편입니다. 다시 말하면 두피와 얼굴 피부가 지성피부입니다. 두피에서도 일명 개기름이 많이 나오다 보니 오후가 되면 머리카락들은 삼삼오오 모여 다니기 시작하고 먼지도 더 잘 달라 붙습니다. 두피에도 당연히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것이고 탈모에 대한 걱정도 안할 수가 없죠. 기름진 두피 때문에 샴푸를 할 때도 기름기가 많아서 거품이 잘 나지 않아 두 번 감아 주거나 샴푸 양을 늘려서 사용할 때도 많습니다. 20대 중반 이후부터 기름기가 많아진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이후로는 머리를 감아도 늘 개운치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내가 새로 사 온 샴푸가 제 머리 특징에 아주 잘 맞는 것 같아 소개를 해 보려고 합니다. CELLUV Oriental Peony ..

Life Story 2014.03.24

친인척? 친척? 인척?

친인척? 친척? 친인척. 요즘 뉴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단어죠. 유명 인사들의 친인척이 조사를 받게 되었다거나 비리에 연루되었다거나 하는 좋지 못한 내용에 자주 등장합니다. 친척이면 그냥 친척이라고 하면 될 것인데 왜 친인척이라는 표현을 쓸까요?이번 글에서는 친인척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친인척먼저 '친인척'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 보면 혈연 및 혼인을 통하여 이루어진 친족을 통틀어 이르는 말.친척과 인척을 아울러 이르는 말 등의 설명이 나옵니다. 친척과 인척을 함께 표시했다고 하는데 친척과 인척의 범위는 어떻게 될까요? 친척친척을 사전에서 찾아 보면친족과 외척을 아울러 이르는 말 이라는 설명이 나옵니다. 친족은 아버지쪽의 친척,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친가쪽 친척을 말합니다. 외척이라는 단어는 ..

Life Story 201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