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162

저열량 막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자 - 조쿠 피쉬 팝

열량이 높은 막대 아이스크림저와 아내는 아이스크림을 참 좋아합니다. 아이스크림콘이나 아이스바 등을 구분하지 않고 즐겨 먹는 편이죠. 하지만 아이스 크림의 높은 열량이 조금 걸리긴 합니다. 아이스 크림에는 상당히 많은 당류가 들어간다고 알려져 있어서 배가 나오고 있는 우리 부부(한 명은 임신으로, 또 한 명은 아저씨 배..)에게는 자제해야 할 음식입니다. 하지만 집 앞의 편의점에서 50%나 할인하기 때문에 유혹을 뿌리치기는 정말 힘든 일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아이스크림 만드는 틀을 사보는 게 어떻겠냐며 제품을 하나 보여주었습니다. 어렸을 때 친구 집에서 본 아이스크림 만드는 틀을 부러워 했던 생각도 나고 직접 만들어 먹으면 몸에 조금이나마 덜 해롭게 먹을 수 있겠다 싶어 구매해보기로 했습니다. 아..

Life Story 2014.09.23

알약을 작게 잘라주는 알약 커팅 가위(약 가위)

약이 크기가 너무 클 땐?임신 13주에 접어든 아내는 임신 전부터 복용하던 엽산제를 계속 복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병원을 방문했을 때 문의를 해 봤더니 엽산제는 12주까지 복용을 권장하지만 가능하면 12주가 넘어서더라도 계속해서 복용하면 좋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임산부의 엽산제 하루 복용 권장량은 600mcg(마이크로그램)이죠. 그런데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하고 받아 온 엽산제는 엽산 함량 표기가 1mg, 즉 1000mcg짜리입니다. 하루 1000mcg까지는 허용 범위에 있기 때문에(19세 이상 임산부 기준) 문제될 것은 없다고 하지만 왠지 권장량을 지키는 게 좋겠다 싶어서 600mcg 엽산제를 추가로 구매해서 복용하고 있습니다.지금 복용하는 약을 모두 복용하고 나면 보건소에서 받아온 엽산제를 복용..

Life Story 2014.08.27

신분당선 요금 인상이 정기권에 미친 영향

지하철 정기 승차권 이상하다.저와 아내는 서울에서 영통쪽으로 이사을 오게 되면서 지하철 정기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이 정기권에 대해 글을 올린 적도 있었죠.이전 글 보기 : 2013/12/25 - 서울 지하철 정기권으로 교통비를 줄여보자!저는 경기도에 있는 회사로 옮기고 나서 이용하지 않게 되었지만 아내는 여전히 영통에서 고속터미널까지 전철로 이동하면서 정기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분당선-신분당선-3호선을 차례로 이용하면서 신분당선 요금 때문에 65,500원의 6단계 요금을 이용해 왔죠. 그런데 휴가를 다녀온 후 지난 주 일요일인 8월 17일에 정기권을 충전했는데 월요일에 사용을 해보니 2회 차감이 되더랍니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평소 이용하던 구간인데 왜 추가 차감이?정기권은 단계별로 정해진 ..

Life Story 2014.08.25

이천 프리미엄 아울렛 나들이~

차도 있는데 드라이브나 해 볼까? 차를 받은 지도 한 달이 넘었습니다. 주 중에는 아내의 출,퇴근 길에 집에서 지하철 역까지 왕복 5Km를 운행하는 게 전부이고 가끔 마트에 갈 때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방의 부모님 댁에 두 번 다녀온 것이 장거리 운행을 한 전부이니 시내 주행 위주로 타고 있었습니다. 총 주행 거리는 이제 겨우 1,000km를 넘어섰습니다. 슬슬 운전도 적응이 돼 가고 있으니 이번 주말에는 그 동안 차가 없어서 마음대로 가보지 못했던 곳으로 나들이나 떠나보기로 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영통 쪽에서 왕복 100Km 정도의 부담되지 않는 곳을 찾다 보니 이천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연애 때와는 다르게 집에 있는 것을 못 견뎌 하는 아내는 당연히 대찬성이었습니다. 게다가..

Life Story 2014.08.24

착한 운전으로 마일리지를 쌓아 두자 -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는 2013년 8월 1일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1년 단위로 착한 운전 서약을 하고 잘 지키면 벌점을 상쇄시킬 수 있는 특혜 점수 10점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대상 : 운전면허를 보유한 운전자서약 접수 : 전국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와 우리은행 각 지점실천 기간 : 서약서를 경찰서에 접수한 날로부터 1년실천 내용 - 무위반 : 서약기간 중의 행위로 인하여 운전면허 취소, 정지 처분, 범칙금 통고 처분,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을 것 - 무사고 :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하는 교통사고를 유발하지 않을 것혜택 - 착한 운전 마일리지 10점 적립(실천 완수 후 서약서..

Life Story 2014.08.06

참 쉬운 달걀 핫바 만들기 - 이지 에그

달걀로 핫바를?웹서핑을 하다가 재미있는 상품을 발견했습니다. 제품에 달걀 두 개만 넣고 대나무 막대를 꽂아두기만 하면 핫바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인데요. 아이디어가 재미있고 만들기도 간편해 보여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9천원이 안 되는 가격이다 보니 구매 욕구가 샘솟았습니다.옆자리의 회사 동료에게 보여주니 얼마 전 홈쇼핑에서 판매했던 제품이라고 하는군요. 저렴한 가격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동료와 함께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그야말로 10분도 걸리지 않은 충동구매였습니다. 어떻게 생겼나?결제를 하니 어김없이 다음날 제품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볼까요. ▲ 제품 구성 : 좌측부터 에그커터, 전원 코드, 패커, easy Egg 본체, 오일 스프레이, 청소용 브러시,..

Life Story 2014.08.01

고속도로 이용을 조금 더 편리하게 - 자동 충전 하이패스 카드

고속도로 주행 전 준비자동차를 이용하다 보면 고속도로를 이용할 일이 자주 생기게 됩니다. 저도 얼마 전에 계약한 차를 며칠 전에 받았는데 바로 지방에 내려가기로 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고속도로하면 생각나는 것이 하이패스죠. 톨게이트에서 직접 계산하는 것보다 빠르고 편리한 하이패스. 그래서 차를 계약할 때 하이패스 단말기가 포함된 룸미러 옵션도 선택했습니다.차를 받고 나서 하이패스 카드를 신청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을지 몰라서 차를 받기 전에 하이 패스 카드를 신청해 보았습니다. 하이패스 카드하이패스 카드 발급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의 excard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보니 하이패스 카드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더군요.선불형 - 발급처 : 하이패스 플러스 카드, 한페이 카드 - 충전 방식 : 수동 ..

Life Story 2014.07.16

LG 청소기 싸이킹(VC3301FHA) 개봉기

갑작스런 청소기의 고장6월의 마지막 주말은 주말에 손님이 오는 날이었습니다. 평상시와 같이 평일을 보내고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물건들도 제자리에 정리하고 자주 안 쓰는데 나와 있는 물건들도 보기 좋게 정리했습니다. 이제 청소기로 바닥 청소를 할 차례였는데 청소기가 켜지질 않네요. 콘센트를 다른 곳에도 꽂아보고 청소기를 분리 후 연결도 해보고 선을 끝까지 빼봐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아마도 험하게 사용해서?) 고장이 나버린 것입니다.결혼 전에 혼자 자취할 때부터 잘 사용해 오던 청소기인데 이상 징후도 없이 고장나 버렸습니다. 우선 청소기를 고치기도 새로 구입하기도 촉박했기에 걸레로 바닥 청소를 마무리 했습니다. 청소기 없이 청소를 하려니 ..

Life Story 2014.07.09

필리핀에서 날아온 새콤달콤 과일 - 생 망고

입덧과 과일아내가 임신 6주를 넘어서면서 슬슬 입덧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장모님께서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 물도 마시지 못할 정도였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보통 걱정이 되는 것이 아닌데요. 슬슬 음식냄새나 공공장소에서의 냄새에 힘들어하면서 신맛이 나는 과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과일이 많이 나는 여름철이라 이것저것 먹어보고 있습니다. 살구, 자두, 딸기, 키위 등의 과일 중에서 우선 자두가 좋다고 하면서 망고가 먹고 싶다는 말을 하더군요. 어디서 보았는지 생망고를 먹어보자고 어떻게 구매해야 하는지 까지 다 알아보았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아기 엄마가 먹고 싶다는데 아까울 게 있나요~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필리핀에서 날아오는 생 망고아내의 큰 오빠, 그러니까 큰 형님이 필리핀에서 바로 배송받..

Life Story 2014.07.06

지울수 없게 된 스팸 메일 - 따뜻한 하루 메일

지긋지긋한 스팸 메일주로 홍보의 성격을 띄는 내용들로 가득한 수신을 원하지 않았는데 받게 되는 메일. 이런 메일을 스팸 메일이라고 하죠. 각 메일 보관함을 확인하다 보면 나에게 필요하고 중요한 메일들보다는 스팸 메일의 수가 훨씬 많아진 요즘이고 그런 스팸 메일들을 신고하고 삭제하는 게 하나의 일처럼 돼버렸습니다. 가끔 스팸 메일을 정리하다 보면 단지 스팸 메일을 정리하기 위해 로그인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착각이 들 때도 많습니다.저는 스팸 메일이 오면 그냥 삭제하지 않고 꼭 신고를 하는데요. 조금 귀찮지만 신고를 하면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가는 스팸 메일도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신고를 꼭 하고 있습니다만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조금 특이한 스팸 메일그렇게 하루의 시작을..

Life Story 201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