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771

아이 손에 닿는 방문 문고리, 잠금 장치 처리하기.

방문을 여닫을 수 있게 된 아이 첫째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한 돌 쯤부터 방 문 손잡이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마침 일어서서 손을 뻗으면 닿을 높이고 손잡이도 일자형이라서 손잡이를 잡을 수만 있다면 쉽게 문을 열 수가 있었죠. 몇 번 시도하더니 결국 스스로 문을 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하기도 했지만 문을 열고 닫으면서 손이나 발을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위험을 감지했는지 조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발가락이 살짝 긁힌 적은 있지만 크게 다친 적은 없었습니다. 문고리의 잠금 장치 마음을 놓을 때 쯤 아이가 문고리에 있는 잠금 장치에도 관심을 보이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고리에 달린 바로 이 막대인데요. 이 막대를 누르면 잠기고 문을 열면 자동으로 잠금이 풀리는 방식인데 ..

Life Story 2016.09.30

스마트 기기의 대기 전력 소모량을 줄여 보자!

사용하지 않고 두어도 줄어드는 배터리현재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 중에 안드로이드 태블릿 PC가 하나 있습니다. Wi-Fi 전용 버전이라서 집에서 주로 사용하는데 스마트폰이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지는 않아서 대기 상태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그냥 두기만 해도 배터리가 소모되기에 가끔씩 충전을 해 줘야 하는데요. 대기 중에 어떤 형태로 전력이 많이 소모되는지 살펴 봤습니다. 17일 넘게 방치한 태블릿 PC의 전력 사용 비율입니다. 대기 상태와 Wi-Fi라는 항목이 1,2등을 차지하고 있는데 대기 상태에서 Wi-Fi가 전력을 소모하는 이유가 궁금해 졌습니다. 대기 상태에서 Wi-Fi가 전력을 소모하는 이유대기 상태에서 Wi-Fi가 전력을 소모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 W..

Mobile / Smart 2016.09.29

갤럭시 S6를 리모컨으로 활용하기!

찾는 데 시간이 더 걸리는 리모컨리모컨은 참 편리한 물건입니다. 편리하지만 불편할 때도 많습니다. 정해진 위치에 두고 사용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여기 저기 도망 다니는 탓에 찾느라 보내는 시간도 시간이고 빨리 찾지 못하면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특히나 아기가 리모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뒤로는 리모컨이 어디로 갔는지 찾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면 내려 달라고 떼를 써서 그것도 피곤합니다. 이렇게 리모컨 보물찾기를 하며 지내다가 문득 손에 항상 쥐고 사는 스마트폰을 보게 되었습니다. 수시로 들여다 보는 기기인 만큼 손에서 멀리 떨어지기가 힘든 스마트폰.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S6에는 IR 블래스터(적외선 컨트롤러)가 있었다는 것을 거의 1년 만에 기억해 냈..

Mobile / Smart 2016.09.28

틀리기 쉬운 우리 말 - 흡인과 흡입

'흡인'과 '흡입' 우리 말 중에는 발음이나 뜻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흡인'과 '흡입'도 그런 예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흡인'과 '흡입'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흡인[吸引]'의 사전적 의미 빨아들이거나 끌어당김. - 영수에게는 사람들을 끄는 흡인력이 있다. - 강한 권력은 그와 맞먹게 악인들을 끌어 모으는 흡인력이 있습니다. - 먼지를 흡인하다. - 굴뚝에 연기가 흡인되다. (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흡입[吸入]'의 사전적 의미 기체나 액체 따위를 빨아들임. - 음료수를 흡입했다. - 가스를 흡입하다. - 흡입력이 강한 진공 청소기. 생각, 감정 따위에 빠짐. - 소설이 독자들을 빨아들이는 흡입력. [같은 말] 흡입 요법(약물을 ..

개미약으로 집개미 퇴치하기!

이번엔 개미다! 신축 빌라(다세대 주택)에 들어와 산 지도 벌써 만 3년이 되어 가는데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전세 계약을 하기 전에 여기저기 살펴 봤을 때는 꽤나 잘 지은 집이라고 생각했는데 결로부터 시작해서 곰팡이, 수압 감소, 수도관 소음, 주차 문제, 에어컨 배수관 막힘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그럭저럭 해결 방법을 찾아 아기들 어린 동안은 더 살아도 되겠다 싶어서 계약을 연장하고 살게 되었는데 이번은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어느 날부터 거실 바닥에 작은 개미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처음엔 몇 마리가 보이는 듯 하다가 아기가 흘린 과자 주변에 까맣게 모여든 개미를 보고 그냥 두면 안될 것 같아 퇴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1차 시도 - 컴배트 개미용 마음..

Life Story 2016.09.26

임신 32주, 둘째의 발달 상황과 태동 검사

임신 32주 정기 검진 임신 30주가 넘어서면 2주마다 검진을 받도록 안내를 받았지만 32주가 되는 주의 주말은 예약이 다 찼고 해서 32주가 조금 넘은 평일에 휴가를 내고 아내와 함께 병원을 찾았습니다. 30주가 넘어서면 아기의 체중이 빠르게 늘어나는데 지난 2주간 아기는 얼마나 자랐을까요? 머리 지름은 8.29cm. 추정 주수는 33주 2일로 약 1주 앞서 갑니다. 머리는 늘 그 정도로 앞서 갔으니까 정상. 복부 둘레는 25.9cm. 추정 주수는 30주. 오잉? 3주가 넘었는데 2주간 크게 자라지 않았나 봅니다. 너무 작아서 2차로 다시 측정해도 26.6cm로 추정 주수가 31주가 채 되지 않습니다. 특별히 음식을 덜 먹거나 한 것도 아닌데 생각보다 작다고 합니다. 허벅지 길이는 6.45cm. 추정 ..

육아 이야기 2016.09.25

임신 30주, 둘째의 정기 검진 결과

임신 30주 정기 검진 드디어 임신 30주에 접어들었습니다. 임신성 당뇨 검사도 한 번에 통과하면서 첫째 때보다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는데요. 첫째는 30주 검사 때 부쩍 많이 자란 것으로 보여 음식 섭취 조절 처방을 받았었는데 이번엔 어떨 지 궁금합니다. 우리 아기는 얼마나 자랐을까요? 먼저 머리 지름은 7.91cm. 추정 주수는 31주 5일로 조금 큰 편입니다. 둘째도 역시 아빠를 닮은 듯. 복부 둘레는 25.63cm. 추정 주수는 29주 6일로 주수에 맞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허벅지 다리 길이는 5.97cm. 추정 수주는 31주 1일로 역시 적당합니다. 눈에 띄는 건 추정 몸무게인데 1.6Kg 정도입니다. 첫째는 30주에 1.9Kg이 넘어서 너무 크다고 음식 섭취를 줄이라고 했었죠. 아내가 많..

육아 이야기 2016.09.24

틀리기 쉬운 우리 말 - 우기다와 욱이다

'우기다'와 '욱이다'우리 말 중에는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우기다'와 '욱이다'도 그런 예 중 하나로 볼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우기다'와 '욱이다'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우기다'의 사전적 의미억지를 부려 제 의견을 고집스럽게 내세우다. -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우기다. - 영수는 그 돈을 주운 것이 아니라고 우겼다. [옛말] '우그리다'의 옛말. (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욱이다'의 사전적 의미'욱다'(안쪽으로 조금 우그러져 있다)의 사동사. (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우겨넣다'와 '욱여넣다''우기다'와 '욱이다'가 헷갈리는 경우는 대부분 '넣다'와 결합되어 사용되는 경우입니다.억지로 넣는다는 뜻으로 생각해서 두 단어가 ..

젤리 클리너로 해 본 키보드 청소

키보드 먼지 청소 회사에서 2년 넘게 사용해 오고 있는 키보드의 모습입니다. 가까이서 찍으니 키보드의 키 캡 사이 사이에 정말 많은 먼지가 적나라하게 보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몇 개월에 한 번씩 청소를 하며 사용했는데도 참 더럽습니다. 다시 청소를 해 줄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젤리 클리너 그래서 젤리 클리너라는 물건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다이소에서 단돈 천원에 살 수 있는 물건인데요. 물티슈로 청소하면 오래 걸리고 틈새도 잘 닦기도 힘들어서 이번엔 이 물건을 한 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키보드를 청소해 줄 젤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모양이 자유롭게 변하고 촉촉하며 미끌미끌하고 약 냄새가 나는 물질이 손에 남는 그런 형태입니다. 촉감이 그렇게 유쾌하진 않습니다. 어려서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도 생각이 나..

Computer 2016.09.11

Ring 타입 스마트폰 거치대 사용 후기

Ring 타입 스마트폰 거치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여러 타입의 케이스나 범퍼를 사용해 봤습니다. 하지만 아직 사용해 보지 못한 형태인 Ring 타입 거치대는 꽤 관심이 가는 악세사리였습니다. 간단하게 스마트폰 후면에 부착하는 것으로 스마트폰을 잡는 데 안정감을 주고 거치대의 역할도 하는 매우 재치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구매하려다가 다소 높은 가격이 호기심에 구매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그 악세사리를 손에 넣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동네 상가 앞을 지나가던 중 휴대폰 대리점 앞에 악세사리 들이 수북이 쌓여 있는데 그 중에 이 제품도 있었습니다. 지나치려다가 가격을 보고 구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격이 무려 3천원이었기 때문인데요. 고민할 것도 없이 하나를 사서 집으로 ..

Mobile / Smart 201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