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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기 쉬운 우리 말 - 단판과 담판

'단판'과 '담판' 우리 말 중에는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단판'과 '담판'도 그 중 하나로 볼 수 있는데요. '담판'을 '단판'으로 잘못 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단판'과 '담판'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단판(單판)'의 사전적 의미 [명사] 단 한번에 승패를 가르는 판. - 단판 승부 - 단판으로 내기를 하다. [부사] 곧이어 바로. - 단판 들이대다. - 단판 알아내다. (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담판(談判)'의 사전적 의미 서로 맞선 관계에 있는 쌍방이 의논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함. - 담판을 내다. - 담판을 짓다. - 담판을 벌이다. - 외교 담판 (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단판..

초보 아빠의 젖꼭지 구매 실패기.

젖꼭지 변경 시기 우리 아기는 모유와 분유를 같이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젖병을 사용하고 있는데 출산 전 미리 준비한 토미티피 젖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유와 함께 먹기 때문에 큰 젖병이 아직 필요치 않아서 150ml 젖병으로 계속 사용 중인데 젖꼭지를 바꿔 줘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80일이 지나면서부터 나오는 분유량이 만족스럽지 못한지 빨다가 포기하고 울어버리는 빈도가 높아지더군요. 그제서야 젖꼭지 변경 시기임을 알아 채고 젖꼭지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전부터 아내가 미리 사 두라고 했었는데 미루다가 급하게 구매를 하게 됐네요. 토미티피 2단계 젖꼭지 토미티피 2단계 젖꼭지를 검색해서 얼른 주문을 했습니다. 토미티피, 배앓이 방지, 2단계, 중간 속도, 3개월 이상(3m+) 등의 문구를 꼼꼼하..

육아 이야기 2015.05.12

생후 77일, 머리를 들기 시작!

생후 77일 밤낮으로 울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우리 아기. 기적의 100일을 고대하며 힘들지만 아기를 열심히 안아서 달래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는데요. 생후 70일이 지나면서 슬슬 목 가누는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 가끔씩 아기를 엎어 보았습니다. 혹시나 엎드려서 머리를 들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직 힘이 부족한지 머리를 바닥에서 떼지도 못하더군요. 그 뒤로도 하루에 1분 정도 엎어 놓고 관찰을 했는데 차츰 머리를 들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77일이 되던 지난 주 머리를 번쩍(실제로는 조금) 들더니 몇 초간 버텼습니다. 신이 난 아내는 급히 휴대폰을 가지고 달려와서 처음 머리를 드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아기 머리 드는 게 뭐 대단하다고...' 다른 아기들이 **를 했다고 할 때 전..

육아 이야기 2015.05.11

뜻밖의 보조 배터리 - 샤오미 보조 배터리 10400mAh

뜻밖의 선물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은 삼성의 갤럭시 노트3네오라는 제품입니다. 배터리 탈착형 기기이지만 기본 제공 배터리가 1개이기 때문에 배터리 내장형(일체형) 제품인 것처럼 사용하고 있죠. 배터리가 1개이긴 하지만 그 용량이 3100mAh로 넉넉하기 때문에 추가로 배터리를 구매하거나 보조 배터리의 구매를 고려해 본 적은 없습니다. 구매를 할 생각이라면 차라리 노트3네오의 배터리를 하나 더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었죠. 그런데 갑자기 보조 배터리를 갖게 됐습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회사에서 소소한 선물을 나눠 준다는데 올해의 근로자의 날 선물은 보조 배터리라는군요. 설마 요즘 많이들 사용한다는 샤오미의 제품을 나눠 줄까 생각했는데 정말 샤오미의 제품이었습니다. 샤오미 mi power ba..

Mobile / Smart 2015.05.07

[마감]티스토리 초대장 나눠 드립니다. - 15년 5차

초대장 배포를 진행합니다. 초대장 수량이 한정적인 만큼 모든 분께 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개설하고 싶은 블로그의 주제나 운영 계획 등을 간단하게 비밀 댓글로 적어 주시면 초대장을 보낼드릴 때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비밀 댓글이 아니면 삭제하겠습니다.) 이번에 나눠드릴 초대장은 총00장입니다. 초대장은 배포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 회수되므로 초대장을 받으시면 바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0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틀리기 쉬운 우리 말 - 아니오와 아니요

'아니오'와 '아니요' 우리 말 중에는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표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아니오'와 '아니요'도 그 중 하나로 볼 수 있는데요. 두 단어는 생김새와 발음이 비슷하지만 쓰임은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니오'와 '아니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니오'의 사전적 의미 [형용사] 어떤 사실을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아니다'의 활용형 - 그것은 내 잘못이 아니오. - 이 방향이 아니오. (참고 : 국립 국어원 표준 국어 대사전) '아니요'의 사전적 의미 [감탄사] 윗사람이 묻는 말에 부정하여 대답할 때 쓰는 말. - "네가 그랬니?" "아니요, 제가 안 그랬어요." - "숙제는 다 했니?" "아니요, 아직 못 했어요." - 다음 물음에 '예, 아니요'로 답 하..

생후 67일, 2개월차 두 번째 예방 접종

2개월 차의 두 번째 예방 접종 생후 60일이었던 지난 주에 이어 2개월이 지나고 맞아야 할 예방 주사를 맞히기 위해 이번에는 보건소가 아닌 소아과를 찾았습니다. 기본 접종 외에 추가 접종으로 로타 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보건소에서 하지 않기 때문이었는데요. 이번에 맞아야 할 주사는 Hib 1차와 폐렴구균 백신인 PCV 1차 예방 접종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 접종으로 로타 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하는데요. 접수를 할 때 이 로타 바이러스 예방 접종과 관련해서 선택을 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로타 바이러스 예방 접종은 주사가 아닌 경구 투약(먹는 약) 방식인데 약의 종류가 두 가지가 있어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두 약의 특징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로타텍 : 5가 백신으로 생후 2,4,..

육아 이야기 2015.04.29

지인에서 선물 받은 수제 자동차 키 홀더

지인의 생소한 취미 예전 회사의 동기인 형님과 대화를 하던 중 취미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TV나 영화 보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평범한 걸 취미로 삼는 저와 달리 그 형님은 조금 다른 취미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멋지다고 생각한 하나는 밴드에서 보컬로 활동 중이고 공연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다고 생각한 다른 취미는 바로 가죽 공예였습니다. 가죽 공예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가 필요한 게 있으면 말만 하라기에 혹시 자동차 키 홀더도 만들 수 있냐고 여쭤 봤습니다. 물론 가능하다고 하면서 자동차 열쇠의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만들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수제 가죽 키 홀더 안 그래도 자동차의 스마트 키를 덜렁덜렁 들고 다니기 허전해서 키 홀더를 찾아 봤었는데 마땅히 마음에 드..

자동차 이야기 2015.04.23

생후 60일, 예방 접종과 성장 상황

생후 2개월, 아기는 얼마나 컸을까?여전히 바닥에서 잠 들지 못하는 아기를 끌어 안고 밤낮으로 돌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지내다 보니 벌써 생후 60일이 되었습니다. 생후 2개월이 되면 예방 접종을 챙겨야 하죠. 예방 접종을 위해 아내는 아기와 함께 지역 보건소를 찾았습니다.예방 접종 전에 아기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했는데요. 생후 60일이 된 우리 아기의 키는 61cm, 몸무게는 5.4Kg으로 여전히 키는 큰 편이지만 몸무게는 조금 덜 나가는 것 같지만 지난 측정 수치와 비교해 보니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모유가 나오는 것이 시원치 않은 지 엄마의 찌찌를 거부할 때마다 분유로 보충을 해 주고 있는데 다행히 부족하진 않은 모양입니다. 아내는 모유를 충분히 먹이지 못하는 것이 아쉽고 속상한 것..

육아 이야기 2015.04.21

틀리기 쉬운 우리 말 - 새다와 세다와 쇠다

'새다'와 '세다'와 '쇠다' 우리 말 중에는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단어가 많이 있습니다. '세다'와 '쇠다'도 그 중 하나의 예로 볼 수 있는데요. 요즘에는 인터넷을 하다 보면 '새다'와 '세다'도 잘못 사용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사소한 실수일 수도 있지만 의미 전달을 정확히 할 수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의미를 잘 알고 알맞게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새다'와 '세다', '쇠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새다'의 사전적 의미 기체, 액체 따위가 틈이나 구멍으로 조금씩 빠져 나가거나 나오다. - 냄비에서 물이 샌다. - 자루에서 흙이 샌다. 빛이 물체의 틈이나 구멍을 통해 나거나 들다. - 불빛이 새 나왔다. 어떤 소리가 일정 범위에서 빠져나가거나 바깥으로 소리가..